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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서울] 성수 카페 5 to 7 수플레 맛집, 빈티지 카페

by star74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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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

 

서울에 성수하면 성수 거리, 성수 카페거리, 카페거리, 데이트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오늘은 작년 여름에 친구들과 성수에서 카페 투어를 하면서 다녀왔던, 성수  5 TO 7 카페를 늦게나마 포스팅하려고합니다.

성수 5 TO 7

www.instagram.com5to7__seongsuvintage

신상 카페이면서 빈티지 카페, 수플레 맛집으로 SNS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카페입니다.

성수 5 TO 7 카페 전화번호 : 0507-1333-7616

성수 5 TO 7 카페 주소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 2길 44-13입니다.

1,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빨간색 가옥의  카페입니다.

골목길을 돌고 돌다가 빈티지의 예쁜 카페가 보여 유명한 카페인 지도 모르고 친구들과 들어가 보았습니다.

카페 5 TO7은 매일 11:30~21:00까지 영업합니다.

 

 

카페 입구에 성수 빈티지 카페 5 TO 7 표지판이 들어가는 길에 가장 먼저 보입니다.

 

 

카페 내부입니다.

빈티지함이 카운터에서부터 느껴지는 5 TO 7 카페입니다.

공간 한가운데에 빨간 벽돌로 카운터를 만든 사장님의 센스

 

 

메뉴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커피, 음료,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고, 디저트에는 수플레 팬케이크와 와플, 호주식 케이크로 크게 나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수풀레 팬케이크 중 과일 수풀레, 망고 과일과 부드러운 우유 크림이 들어간 수풀레를 주문하였습니다.

과일 수풀레 17000원

더치 오리진 블렌딩 아이스 6000원

 

 

주문을 하고 자리를 찾기 위해 우선 2층 같은 1층을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따뜻한 분위기의 5 TO 7 카페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는 1층입니다.

 

 

피아노 악보로 보이는 악보 위로 드라이플라워와 말린 차 가루가 보입니다.

 

 

찻잔과 와인잔이 너무 예쁘게 카운터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죠?

유럽 고풍미가 느껴집니다.

인테리어 소품들이 너무 예뻐서 카메라를 계속 눈 앞에 올라오게끔 하는 성수 카페 5 TO7

 

 

1층은 이미 자리가 꽉 차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문입니다.

야외를 통과해서 올라가야 되는 문이며, 나무 문의 드르륵 소리를 들으며 나가보았습니다.

 

 

5 to 7

Time to be free

빨간 벽돌에 원목 나무 문과 5 to 7 카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나무판

 

 

카페 외부 테라스는 2인 테이블이 2개 정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라탄으로 만든 듯한 조명이 테라스를 외국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줍니다.

저 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덥고 습해서  바깥에 앉아 조경을 즐길 수 없었던 여름이었는데,  지금은 냉장고보다도 추운 영하의 날씨를 맛보고 있습니다.

 

 

성수 5 to 7 카페 2층입니다.

갤러리 카페처럼 서로 다른 모양과 색을 갖고 있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습니다.

가운데 조명을 좀 더 은은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얇은 천이 조명을 감싸고 있습니다.

 

 

큰 창 앞에 놓인 소파

 저 자리에 저희가 앉았습니다.

푸른 소나무를 창문 너머로 멍하니 바라보며 머리를 식히기에 정말 좋은 자리입니다.

 

 

주말 점심시간이어서 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성수 5 to 7 카페를 찾아주고 있어 자리가 생각보다 많진 않았습니다.

 

 

테이블이 조금 낮아 불편할 법 한 자리이지만, 조명이 느낌을 살려주고 있는 공간입니다.

 

 

성수 5 to 7 카페는 조명 하나하나가 특이하고 남다릅니다.

디자인도, 조명 색감도 가지각색이며, 조명을 더 튀게끔 작은 인테리어 소품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저희가 앉았던 가장 좋은 소파 자리

푸른 소나무 전경이 훌륭했던 이 자리에서 커피를 마시며 친구들과 수다를 오랜만에 떨었었습니다.

이 자리의 조명이 가장 예쁘죠?

침대 옆에 놓으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줄 법한 스탠드

 

 

잠시 감상하시죠:)

 

 

주문한 수풀레 팬케이크와 커피

수풀레란 거품 낸 달걀흰자에 밀가루, 우유, 그리고 추가적인 재료를 첨가한 뒤 틀에 넣고 오븐에 구워 부풀린 프랑스 디저트입니다.

 수플레(soufflé)는 프랑스어로 ‘부풀어 오르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 이기도 합니다.

한 껏 부풀어 오른 수풀레는 아기 엉덩이처럼 토실토실 탱글탱글하였습니다.

 

 

과일 수풀레였기 때문에 망고가 들어가 있었고, 계란 프라이처럼 수풀레 위에 동그랗고 노란 망고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숟가락으로 퉁 치니 폭신폭신하고 통통 튀는 귀여운 수풀레를 볼 수 있었는데, 과연 그 맛은 어떨지 궁금하였습니다.

 

 

시럽을 뿌려서 한 입 먹어보니 부드럽고 폭신폭신하였습니다.

공기가 한 껏 들어가 있는 듯한 수분감과 함께 부드러운 맛이 강했던 과일 수풀레

망고 수풀레여서 조금 달긴 했지만, 퐁신퐁신한 수풀레의 맛을 느끼기에는 제격이었습니다.

 

 

크로플과 함께 디저트의 TOP 2로 올라가고 있는 수풀레 팬케이크

요즘은 수풀레를 집 안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귀엽고 구름처럼 폭신폭신한 디저트를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친구들과 보내게 돼서 정말 좋았습니다.

DSLR로 품기에 귀엽고 예뻤던 디저트, 수풀레 팬케이크

 

 

성수 빈티지 카페, 5 TO 7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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