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햇살 아래 브런치 하기 좋은 서울숲 브런치 카페 체다 앤 올리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체다 앤 올리
주소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 2길 32-14입니다.
체다 앤 올리 앞에서 보자고 친구들과 약속을 하고 약속 장소로 이동하는데, 어찌나 찾기 어려웠는지, 주소를 찍어드리지만 돌고 돌고 돌아서 아마 도착하실 거라 생각 듭니다.
체다 앤 올리 전화번호 : 02-468-1003
영업시간은 주말 10:00 - 21:00( Last Order 20:30), 평일 10:30 - 20:00( Last Order 19:30)입니다.
아래 인스타그램 주소도 같이 남겨드리니, 체다 앤 올리에서 어떤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instagram.com/cheddaoli_cafe
체다 앤 올리 브런치 카페 입구입니다.
건물 아래 여러 카페들과 식당들 사이에 위치해 있는 체다 앤 올리 브런치 카페
입구로 우선, 들어가 봅니다.
길을 헤맨 저희들은 우선 바로 메뉴판으로 달려갔습니다.
커피, 콜드 브루, 라떼, 주스, 에이드, 샌드위치, 파니니, 샐러드, 추가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메뉴판입니다.
3명의 친구들과 브런치 메뉴 3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칠리 쉬림프 샌드위치 13500원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13500원
바베큐 그릴 치킨 파니니 13000원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생자몽에이드 7000원
주문을 하면 체다 앤 올리 진동벨을 주십니다.
* 식사 후 빈그릇은 카운터로 반납해주세요.
체다 앤 올리 카페 내부입니다.
반딧불 같은 전등들이 위아래로 내부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깔끔한 카페 내부
주문을 받으시는 분들은 다들 유니폼을 입고 계십니다.
4인 테이블이 내부에 6~10개 정도 비치되어 있고, 외부 테라스에도 브런치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우유와 맥주 냉장고가 입구 가장 오른쪽 구석에 있습니다.
우유 놓는 냉장고여서 인지 귀여운 젖소 2마리 소품이 올려져 있습니다 :)
저희가 앉은 내부 테라스에서는 바깥 서울숲 산책로가 보입니다.
푸른 나무들이 저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서울숲은 산책로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 겸 카페 투어로 오는데, 오늘 체다 앤 올리 브런치 카페는 주민들이 많아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 브런치를 즐기러 온 부모님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입니다.
칠리 쉬림프 샌드위치 13500원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13500원
바베큐 그릴 치킨 파니니 13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생자몽에이드 7000원
브런치답게 양이 아주 많진 않습니다 :(
우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너무 더운 나머지 홀짝홀짝 마시더니 반이나 브런치를 먹기 전에 사라진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시원한 원두의 맛
더운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생자몽에이드
카페를 가면 자몽에이드를 하나 시키는 게 이젠 습관이 되어버린 것처럼 생자몽에이드를 주문하여 한 입 마셔보았습니다.
새콤한 맛이 강했던 자몽에이드
브런치와 어울리는 에이드였습니다.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13500원
훈제 연어와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콘, 계란, 올리브, 빵으로 구성된 샐러드입니다.
연어와 야채들이 담겨 있는 샐러드 상자가 너무 예쁩니다.
같이 준 소스를 뿌려 먹어주면, 연어의 담백함과 아보카도의 부드러움이 입 안에서 즐거움을 줍니다.
샐러드 소스가 상콤해서 샐러드와 먹기 정말 좋았습니다.
담긴 모양도 예쁘지만, 맛도 좋은 :)
건강한 브런치 메뉴로 딱인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입니다.
2번째 브런치 메뉴는 바비큐 그릴 치킨 파니니 13000원입니다.
숯불향이 가득 풍기는 파니니
바삭한 빵 사이로 치즈와 치킨이 어우러진 맛있는 샌드위치입니다.
그레놀라에 요구르트를 넣어 섞은 뒤, 한 입 먹어주고, 파니니를 먹었습니다.
바삭하게 씹히는 호밀빵 사이로 숯불 닭고기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이 적어 조금 아쉬웠지만, 맛은 훌륭했던 파니니:)
다시 봐도, 브런치 메뉴가 훌륭합니다.
칠리 쉬림프 샌드위치입니다.
빵 위에 크림치즈가 듬뿍 발려있고, 칠리소스로 버무려진 새우 3개가 올려져 있습니다.
새우 하나 크기를 한 입으로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살짝 매콤한 소스와 오동통하게 씹히는 새우
그리고 달콤한 크림치즈까지
사실 크림치즈는 어떤 빵과도 조화를 잘 이루는데, 호밀빵과 크림치즈 너무 맛있는 것 같습니다.
부드럽게 씹히는 호밀빵과 크림치즈의 만남
새우도 오동통해서 입에서 톡톡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집에 호밀빵과 크림치즈, 새우를 사서 직접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오늘의 브런치, 서울숲 체다 앤 올리에서 마무리하다.
서울숲 브런치 카페 중 양은 부족했지만, 그래도 가장 맛이 훌륭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at&Dr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산성 (0) | 2021.01.12 |
---|---|
[대전] 가성비 갑 맛집, 미진축산 (0) | 2021.01.11 |
[서울] 성수 카페 5 to 7 수플레 맛집, 빈티지 카페 (0) | 2021.01.09 |
[대전] 신성동 깔끔한 이자카야, 달광 (0) | 2021.01.08 |
[공주] 내 인생 최고 한옥카페, 루치아의 뜰 (0) | 2021.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