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친구와 강남에서 만나 식사 후 들어간 블라썸 카페를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알라딘 중고 서점 쪽으로 직진 후 오른쪽으로 돌면 안쪽 라인이 모두 카페거리인데요.
저희는 그 중에서 그나마 가까이 위치해있는 블라썸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카페는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카페 안쪽에는 이렇게 BLOSSOM CAFE 로고가 새겨진 벽을 주변으로 계단이 놓여있습니다.
1층에도 34 좌석이 있긴 했지만 주문하는 곳과 커피 내리는 곳, 디저트 고르는 곳이 다 몰려 있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과 3층은 좌석만 존재하는데 날씨가 좀 추우니 루프탑은 올라가지도 않고, 2층 창가 쪽에 앉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1층으로 다시 내려와서 커피와 디저트를 시켰습니다.
블라썸 카페는 케이크 먹으러 오는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 같았습니다.
케이크를 고르고 포장해서 나가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더라고요.
모양도 색감도 굉장히 특이한 것이 많아서 몇 번 둘러보고 저희는 프레즈 하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하였습니다.
*프레즈 : 9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 4500원
딸기 에클레어와 블루베리 에클레어, 바닐라 에클레어로 유명한 곳이었지만 저희는 프레즈를 선택하였습니다.
여러 디저트들 중 가장 독특했던 것은 카메오레였습니다.
사진에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원두 모양처럼 생긴 분홍색 디저트로 다른 카페에서는 보지 못했던 비주얼의 빵이었습니다.
짜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프레즈입니다 :)
강남 주변 카페들의 커피 가격이 워낙 비싸다고 얘기하는데 생각보다 4500원 치고 양도 많고 맛있던데요?
커피잔 옆에 혹시 분홍색 빨대 보이시나요? 이게 또 여심을 저격하는 '포인트'였습니다.
바로~ 바로 하뜌♥!!!!!!!!!!!!!!!!!!!!!♥
친구랑 커피 마시려고 빨대를 꽂았는데 너무 귀여워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이렇게 포인트도 있고, 찍은 만한 요소들이 있어야 잘 나가나 봅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프레즈입니다.
슈크림 + 생크림 + 생딸기의 3박자가 완전히 맞아버리면서 입에서 사르륵 녹아버리는 이 맛!
카스타드같이 부드러운 빵이 생딸기의 상콤함으로 둘러싸 입 안에 단맛을 확 돋고와 주는 디저트였습니다.
딸기는 또 몇 개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9000원 할 만한 디저트 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감성 카페, 디저트 카페, 강남 블라썸 카페
다음에 가게 된다면 에끌레어 한 번 도전해보려고요.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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