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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대전] 웰커피

by star74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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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대전 유성구 신성동에 위치한 well coffee 카페를 포스팅하겠습니다.

well coffee~ :)

대전 유성구 신성남로95번 길 4 1층에 위치해 있고,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7시까지 운영합니다.

일요일은 휴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저는 잊고 일요일 찾아갔다가 어두운 카페 안을 보며 시무룩하게 돌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건물 외관입니다.

밖에서 안을 훤히 들어다 보기 좋게 유리창으로 카페를 인테리어 하신 것 같습니다.

카페가 어떻게 생겼는지, 분위기는 어떠한지, 사람은 많은지 슬쩍 보기 좋네요:)

 

 

내부로 들어와 커피를 주문하러 카운터로 갔습니다.

외관에서부터 깔끔한 인상을 받았는데, 내부 역시 깔끔한 흰색으로 도배를 해주셨네요.

커피 내리는 기기와 원두 보관소, 각종 시럽, 토스트기, 미니 오븐 등이 정갈하게 놓여있습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카운터를 보면, 위생적으로도 우수하다고 생각되어 커피를 주문하는데 껄끄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웰커피에서는 블랜딩 원두를 2가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1번 : 고소하고 균형 잡힌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원두와

2번 고급스럽고 신맛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원두였습니다.

커피맛도 보고 NON-커피맛도 봐야겠죠?

저희는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딸기라떼, 블루베리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 전까지 카페를 둘러보았습니다.

요즘은 분위기 좋고, 인테리어가 잘 된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하는 게 저만의 힐링 포인트입니다.

한 번 웰커피 인테리어 보고 가실까요?

 

 

사장님 인테리어 감각 100점 중에 100점입니다.

깔끔하면서도 조명 하나하나에 신경 쓰시고, 의자와 탁자, 액자 선택까지도 엄청 훌륭하신 것 같습니다. 

 

 

완전 제 pick of pick!

집 한쪽 벽을 꾸미고자 한다면 이런 3단 테이블에 파스텔톤의 병과 향초들을 디피해 두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센스 있게 화분을 두시네요:)

카페 내부에 화분들이 정말 많던데, 식물을 굉장히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음료 외에도 웰커피에서는 샌드위치와 토스트,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샌드위치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식사 대용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것도 괜찮겠죠?

샌드위치 내용물이 꽉 차 있네요:)

가격은 5000원입니다.

 

 

저희는 긴 원목 탁자에 앉아 음료를 마셨습니다.

테이블이 길어 한 8명~10명은 충분히 수용할 수 있겠습니다.

의자가 통일화되지 않고, 색깔별로 어울리는 듯 안 어울리는 듯, 디자인도 완전히 다른 것들로 탁자에 둘러싸 있습니다.

 

 

반대쪽 카페 통로에서 바라본 보습니다.

전신 거울과 원형 작은 거울이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와 간단히 얼굴 혹은 옷차림새를 확인하기 좋겠습니다.

깔끔한 흰색으로 이 부분을 인테리어 하신 것 같았습니다.

 

 

통로에서 가장 가까운 좌석(공간)입니다.

카운터와도 멀고, 가장자리에 있어 시끄럽지도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방해받지 않을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장 의자가 편안해 보입니다.

 

 

원목 탁자에 앉아 조화냐 생화냐 1분 정도 웃고 떠들었던 문제의 꽃입니다.

네~ 조화입니다.

꽃병을 좀 더 자세히 봤더라면 알 수 있었을 텐데 꽃이 예뻐 조화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4개의 음료가 나왔습니다.

짜쟌~:)

우선 블루베리라떼와 딸기라떼는 생과일을 직접 갈아서 인지 먹을 때 과일이 씹히고, 훨씬 달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시럽으로 낸 단맛이 아니어서 더 좋았습니다.

카페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웰커피는 커피의 맛이 굉장히 풍부하고 깔끔하고 다른 카페와 다르게 커피에서 깊은 맛이 납니다.

그래서 좀 더 생각나고 당기는 맛?

특히 웰커피라고 아인슈페너 메뉴가 있는데, 직접 사장님께서 개발하신 음료라고 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먹어보면 확실히 커피의 맛이 달라서 크림과 함께 마셨을 때 정말 맛있더라고요:) 강추합니다.

 

 

그리고 이건 사장님이 주신 서비스라는 거~

사장님이 센스 있게 이렇게 카야토스트를 톡! 탁자에 가져다주셨습니다.

뭐야 멋쟁이야?

인테리어 센스도 100점인데 이런 센스까지!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카야토스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토스트 TOP2에 들어가는 토스트입니다.

카야토스트를 처음 먹은 건 3년 전 친한 언니 카페에서 토스트를 여러 개 먹어보다가 카야잼에 반하게 되면서 즐겨먹었었는데요.

딸기잼, 블루베리잼, 귤잼 등등은 먹어보았지만 카야잼은 저에겐 굉장히 생소했습니다.

카야토스트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잘 알려진 토스트로 카야잼과 버터 등이 토핑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토스트 같으면서도 약간 바삭한 겉면이 크래커 같기도 하죠?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셔서 인지 더 맛있습니다.

카야잼 자체도 달달하면서도 고소한데 버터와 함께 있으니 더 달달하면서 부드럽게 씹힙니다.

다음에 와서 카야토스트도 함께 주문해야겠습니다.

 

 

대전 웰커피였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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