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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Study

우리나라 대표 암의 종류와 치료 방법

by star74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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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암의 정의와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오늘은 암의 종류와 치료에 대해 말씀드리려합니다.

 

암은 인종, 국가, 성별, 나이, 생활습관, 식이습관 등에 따라 다양한 부위에 발생할 수 있으며 그 부위의 이름을 따 병의 명칭을 말합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췌장암, 담낭암, 담도암, 비호지킨 림프종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목의 앞쪽에 있는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이 중 악성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위암은 위에서 생기는 암으로, 대부분 위선암으로서 위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합니다. 소금에 절이거나 훈제한 식품, 질산, 아질산염 가공식품이나 그 함량에 높은 채소, 그리고 맵고 짠 음식이 위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은 맹장, 결장, 직장, 항문관으로 이루어진 대장 중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폐암은 심장과 함께 흉강을 채우고 있는 장기인 폐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담배와 간접흡연, 유전, 석면, 라돈가스 등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유방암은 기름샘이 변형된 피부의 한 부속 기관이 유방 밖으로 암이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종양입니다. 간암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갈비뼈의 안쪽에 위치한 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병리학적으로 간세포암종, 담관상피암종, 간모세포종, 혈관육종 등 다양한 종류의 원발성 간암이 있으나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술을 많이 마시면 간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전립선암은 방광 밑, 직장 앞쪽에 있는 밤톨만한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인 전립선에서 전립선 세포에 발생되는 선암입니다. 췌장암은 이자라고도 불리는 15cm의 가늘고 긴 장기, 췌장에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합니다. 담낭암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창고를 담낭(쓸개)이라고 하는데, 담낭암은 담낭에 생기는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입니다. 담도암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로를 담도라고 하는데, 담관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을 말합니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주로 림프 조직에 발병하나 림프 외 조직에 발병하는 경우도 흔하게 있으며,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 전환되어 생기는 종양으로서 림프종에는 호지킨씨 림프종과 비호지킨씨 림프종이 있습니다. 대장암은 대장에 생기는 암으로 고지방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걸립니다. 치종암은 잇몸에 암세포가 발원되어 걸리는 암이며 혈액암은 백혈병과 같이 특정한 종양 부위는 없지만 혈액에 종양이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암은 양성종양과 음성종양으로 나뉘는데, 경계가 분명한 양성종양은 수술이 용이하지만 온몸을 떠돌아다니는 악성종양은 수술이 어렵고 수술 경계가 불분명합니다. 따라서 암 수술은 양성종양보다 훨씬 포괄적으로 넓은 부위를 제거하는 것을 요하는데, 암은 한 번 나타나면 계속 재발한다는 것입니다. 수술을 통해 모두 제거를 했다해도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조그마한 세포가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계속 종양 덩어리를 이루어 자라기 때문입니다. 전이되어 여러 곳에 퍼져 나간 암세포는 수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암 제거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암을 초기에 발견하여 절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며 재발률도 낮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유방암이 조기 발견 시 절제 수술을 통해 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위암의 경우는 일부 나라에서 항암 치료제를 개발에 실제 사용되고 있으며, 폐암 등도 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암이 발생한 조직의 전체 혹은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나, 암은 다른 장기로 쉽게 전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이가 일어난 암은 수술 요법으로 치료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른 치료로는 항암 화학 요법이 있는데, 항암제와 같은 약물을 이용하여 전신에 퍼진 암세포를 치료하는 치료법으로 암세포가 세포의 조절인자에 조절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분열하는 특성에 착안하여, 세포 분열 주기의 일부분을 억제해 죽이는 방법입니다. 또 다른 치료로는 방사선을 이용해 세포 DNA의 나선구조를 파괴하거나 세포막에 작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인데,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백혈병, 악성 림프종과 같은 혈액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암세포와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새로운 조형모세포를 이식해주는 치료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는 재생 불량성 빈혈, AIDS같은 악성 혈액 질환에도 건강한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함으로 질병을 완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역요법은 항암 약물 치료나 방사선 치료로 인한 정상 조직의 손상 등의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인체의 질병에 대한 방어 시스템인 면역 기전을 이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개인 스스로가 항체와 림프구를 능동적으로 생산하는 능동 면역과 다른 사람이나 동물의 신체 내에서 이미 만들어진 면역 반응 성분을 받는 수동 면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전히 암은 전세계에서 가장 관심있게 보는 질병 중 하나이며, 다행히도 많은 연구와 개발 끝에 암에 걸린 환자들의 생존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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