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대전 봉명동에 위치한 아홉시컴퍼니, 카페면서 펍,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가게 번호 : 010-6550-0321
아홉시 컴퍼니는 대전 유성구 대학로 5에 위치해있습니다.
KFC 뒤편 건물에 있으며, 처음 찾아가 보시는 분들은 찾기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작은 골목 같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런 건물이 보입니다.
아홉시 컴퍼니
매일 12:00 - 24:00까지 운영하시며, 오후에는 펍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인조 잔디를 걸어서 입구에 들어가 봅니다.
투명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내부가 모두 보입니다.
추운 겨울이어서 눈으로 덮여 있지만, 여름이나 선선한 날씨에는 애완동물을 동반하거나 밖에서 햇빛을 맞으며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글램핑장 느낌이 나죠?
가게 문을 열면 가장 먼저 왼쪽에 보이는 공간입니다.
많은 양의 책들이 책장에 꽂혀 있고, 식물들이 서랍장과 바닥에 널려 있습니다.
처음엔 어지러워 보였는데, 계속 보니까 알록달록한 화분들과 책 그리고 초록색의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가게 내부
온실 같아 보이지 않나요?
깔끔한 흰색으로 도배되어 있는 카페 내부와 온실 속 화초가 눈에 띕니다.
공간이 넓고, 테이블도 많아서 단체로 와 커피 마시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벽면에는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작은 갤러리 느낌이 나네요.
특이하게 그림 아래 창문처럼 벽을 뚫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내부가 갑갑해 보이지 않고, 안이 더 환해 보입니다.
깔끔하면서도 느낌 있는 아홉시 컴퍼니
아홉시 컴퍼니 카페 안에는 식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얀색과 초록색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은 몰랐네요:)
가게 군데군데 작은 화초부터 큰 화초들까지 화분에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물들이 많아 공기도 맑게 느껴지네요.
저희가 앉은자리에서 바라보면 보이는 사진
그리고 시원하게 뚫린 창문
커플들의 나체 뒷모습, 따뜻하면서도 편안해 보입니다.
멀리서 보면, 사뭇 화살표 같아 보이죠?
젊은 커플들이 한 침대에 누워 이 자세, 저 자세 바꿔가며 시간에 흐름에 따라 찍은 듯한 사진들이 액자에 붙여 있습니다.
숲 속에 온 듯한 아홉시 컴퍼니 카페
식물이 가장 많은 자리에 착석 한 뒤, 메뉴를 고르러 갔습니다.
메뉴판은 카운터 앞에 놓여 있으며, 커피, 넌 커피, 티, 음료, 과일음료, 맥주로 나뉘어있습니다.
아메리카노 1잔과 자몽티 1잔
자몽티는 자몽청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는 조금 비싼 듯합니다. 4500원이면 스타벅스와 맞먹는 가격이네요:)
아메리카노 4500원
자몽티 5000원
잔을 일회용 컵으로 주셨습니다.
컵 홀더가 아홉시컴퍼니 내부 분위기답게 보타닉 합니다.
가격 대비 맛이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죠?
우선, 따뜻한 아메리카노
일반 커피와 크게 다른 점이 없었습니다.
진하고 깊은 맛의 아메리카노
두 번째, 자몽티
자몽청이 듬뿍 들어가 있는 티였습니다.
달콤함보다는 쓴 맛이 처음에 강했던 자몽티
자몽청이 많이 들어가 있어 맛이 밍밍하지 않고, 자몽차의 맛을 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조용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독보였던 아홉시컴퍼니였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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