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민동 통통한 낙지볶음 맛집,낙지

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대전 전민동에 위치한 낙지볶음 맛집, 낙지 가게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낙지는 대전 유성구 전민로 18번 길 30 1층, 대전 전민동 5.5닭갈비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매일 11:00 - 22:00까지 영업하시며, 일요일 휴무, 그리고 Break time 14:30~17:00, 마지막 주문은 21:30입니다.

예약 혹은 주문 시에는 0507-1310-1254 이 번호로 전화해보시기 바랍니다.

낙지볶음 전문 낙지 가게 입구입니다.

낙지

즐길 락, 땅 지

땅에서 즐기는 맛집?

 

 

가게는 20평 정도의 자그마한 가게였습니다.

테이블은 10개 정도 있었고, 4인석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체로 가서 맛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입구에 모형들도 많고, 인테리어 소품이며, 조명, 액자까지 뭐 하나 평범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분위기 있게 카페를 꾸며 놓으신 것 같죠?

 

 

화장실은 가게에서 나가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작은 문이 보입니다.

비밀번호 : 5678

낙지 가게는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어, 사장님께서 요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낙지 가게 사이드 메뉴입니다.

계란찜, 수제 돈가쓰, 왕새우튀김,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해물 부추전, 전복 산 낙지, 육회 탕탕이, 테라 생맥주

 

 

메인 메뉴는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낙지볶음 1인 10000원

낙지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낙지볶음, 낙지 비빔밥 주문 시 바지락탕과 기본반찬이 나갑니다.

매운맛은 단계별로 있으며, 선호도에 따라서 고르면 됩니다.

저희는 1단계를 주문하였습니다.

1단계라고 순한 것 같지만, 신라면 정도의 맛이라는 것 :)

맛 선택에 있어서는 사장님께 꼭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쌍계밥, 알계밥까지

쌍계밥 2500원

알계밥 2500원

낙지볶음 2인 20000원

 

 

기본 반찬입니다.

무, 콩나물, 미역

찬이 그릇에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바지락 탕

바지락 20개 이상이 탕 안에 숨 죽어 있습니다.

대파와 마늘 등이 송송 썰어져 있는 시원한 바지락 탕을 기대하며 불을 올려보았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탕치고 엄청 시원합니다.

소주 안주로 딱이네요 :)

바지락 탕에 들어가는 바지락의 알맹이들도 엄청 실하고, 국물 맛도 시원합니다.

매콤한 낙지볶음과 딱 맞는 시원한 탕이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낙지볶음과 밥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장난 없죠?

맛보기 전에 색감과 양에서 이미 끝난 것 같습니다.

 

 

낙지볶음 20000원

우동 사리를 추가하여 나왔습니다.

낙지볶음에 사리가 조금 들어가야 쫄깃한 면발과 매콤한 양념의 조합을 같이 맛볼 수 있잖아요?

고추장에 매콤하게 잘 버무려진 낙지입니다.

 

 

위로 보아도, 아래로 보아도 너무 훌륭한 자태의 낙지볶음입니다.

가게 내부도 깔끔한데 기본 찬부터 메인 메뉴들까지 너무 깔끔하고 손에 숟가락이 꼭 올라가게끔 유혹하네요.

 

 

알계밥과 쌍계밥은 어떨까요?

 

 

쌍계밥입니다.

쌍계밥은 계란이 2개 들어가서 쌍으로 들어간 계란이라 하여 쌍계밥인 듯합니다.

계란 아래에는 밥이 우선 들어가 있고, 계란과 김, 아삭한 식감을 줄 콩나물과 야채들이 있습니다.

 

 

노른자가 곧 터질 것 같은 반숙 2개와 함께하는 쌍계밥

낙지볶음과 섞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합니다:)

 

 

알계밥입니다.

알계밥은 날치알과 계란 1개가 함께 있어 알계밥인가 봅니다.

입 안에 톡톡 튀는 날치알과 아삭아삭한 상추

 

 

그리고 반숙 계란까지

매콤한 낙지에 부드러운 노른자가 입 안에 들어가면?

이 보다 훌륭한 조화가 없겠죠?

 

 

우동 사리와 함께 볶은 낙지볶음

흰 우동 사리가 매콤한 양념에 의해 빨갛게 변하였습니다.

 

 

통통한 낙지들이 보이시나요?

통통하고 살찐 낙지 얼른 먹어봐야겠습니다.

낙지 하나만 먹어도 맛있고, 우동 사리에 함께 먹어도 맛있고, 같이 나온 기본 찬인 콩나물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밥과 싸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렇게 김, 야채, 낙지, 콩나물, 양파를 함께 싸서 먹으면 낙지의 매콤함과 김의 고소함 그리고 콩나물의 아삭함까지 한 입에 맛있는 것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알계밥과 함께 먹으면 밥에 매콤한 낙지를 오독오독 씹어 먹을 수 있는 마지막 매력까지 맛 보고 왔습니다.

낙지볶음 하나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맛볼 수 있다니 !!!! 낙지가 땡기는 날엔 전민동 낙지로 가야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