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at&Drink

[제주] 자연 샤브

by star74 2020. 4. 1.
728x90
반응형

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자연 샤브 집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요즘은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함께 판매하는 식당이 많기 때문에 이미 다른 곳에서 맛보셨을 것이라 생각 듭니다.

제주도 자연 샤브집 주소입니다.

제주 서귀포시 동홍로 188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30으로, 마지막 주문이 20:30 점 잊지 마세요:)

 

 

자연 샤브 건물 외관입니다.

월남쌈 & 샤브 자연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상가 이름에 알맞게 초록색으로 디자인을 하셨네요:)

주차는 3대 정도 바로 앞에 가능하고, 만약 주차 공간이 없다면, 들어오시지 마시고 길을 따라 10m 정도 올라가면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건물 내부입니다.

폭신한 의자들이 앞 뒤로 놓여 있습니다.

10팀은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만큼 큰 공간이었습니다.

 

 

저희는 방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개가 방에 있습니다.

방에서 가족들과 식사하니까 시끄럽지도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월남쌈 샤브와 샤브샤브, 월남쌈 버섯 샤브로 크게 나뉘어 있고, 소고기와 제주산 돼지고기, 한우로 고기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왼쪽 편에는 월남쌈 샤브와 샤브샤브 가격이 나와있습니다.

*월남쌈 샤브(제주산 돼지고기) : 15000원

4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월남쌈 버섯 샤브 가격입니다.

 

 

베이스 육수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맑은 맛, 매운맛 혹은 반반으로 3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저희는 홍탕과 백탕 반반으로 나누어 주문하였습니다.

 

 

월남쌈 소스는 총 3가지입니다.

된장 베이스 소스, 피치 소스, 핫 스파이시 소스입니다.

김치와 장아찌가 기본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제주산 돼지고기와 월남쌈 재료들이 세팅되어 나왔습니다.

월남쌈 재료는 오이, 양파, 당근, 깻잎, 파인애플, 양배추, 비트 등이 나왔습니다.

샤부샤부에 들어갈 얇은 샤브샤브용 제주산 돼지고기와 버섯, 야채들도 접시에 함께 있네요:)

 

 

제주산 돼지고기가 이렇게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얇게 썰어서 인지 몰라도 4인분 양치고 푸짐하네요:)

 

 

그릇에 담긴 뜨거운 물입니다.

월남쌈 먹을 때 뜨거운 물에 10초 정도 넣어두면 쫄깃쫄깃한 월남쌈이 나옵니다.

 

야채들도 정말 다양하게 나오네요.

얇게 썰어서 예쁘게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원하는 야채들을 마음대로 골라 먹으면 됩니다.

 

 

백탕과 홍탕, 흰 육수와 빨간 육수에 들어간 야채들과 샤브샤브용 고기입니다.

보글보글 끓는 베이스 육수 안에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숙주와 채소들을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놓는 게 좋겠죠?

 

 

자연 샤브에 최고의 장점은!!!!!!!!!!!!!!!

모든 야채들이 무한리필이라는 점입니다.

야채를 먹고도 부족하면, 더 먹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항상 월남쌈을 먹을 때마다 야채가 부족했었는데,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집을 수 있어 행복했네요:)

 

 

소스도 월남쌈도 육수도 모두 리필이 가능하니, 리필용 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죽 재료입니다.

샤브샤브를 먹고 남은 육수에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그릇에 담아주십니다.

 

 

쌀국수 부재료입니다.

원래는 칼국수가 샤브샤브 후식으로 나오는데, 이 곳은 쌀국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샤브샤브를 먹고 나서 남은 육수에 쌀국수를 한 입 먹어봅니다.

 

 

맑은 육수에는 쌀국수를 넣어 먹었고, 붉은 육수에는 죽을 넣어 먹었습니다.

샤브샤브로 먹을 때에는 맑은 육수가 좋았지만, 죽을 끓여 먹거나 국물만 한 입 마실 때는 살짝 매콤한 육수가 더 속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죽은 노른자를 따로 작은 그릇에 넣어주시니, 죽이 다 만들어지면 노른자를 풀어서 넣어줍니다.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한 번에, 그리고 죽과 쌀국수를 후식으로 함께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야채들도 무한리필이어서 인지 어머니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728x90
반응형

'Eat&Dr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로수길] 카페 미엘  (2) 2020.04.18
[대전] 청춘감자탕  (0) 2020.04.02
[제주] 일품 순두부  (0) 2020.03.31
[제주] 진국옹기설렁탕 _ 불고기 전골  (0) 2020.03.30
[제주] 두끼  (0) 202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