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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제주] 일품 순두부

by star74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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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서귀포 일호광장 근처에 위치한 장가네 일품 순두부 집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일품 순두부 집은 제주 서귀포시 일주동로 8666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넓으니 차로 오셔도 문제 없으실 것 같습니다.

다만 점심시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11시 50분 전까지는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식사 후에 계산대에서 주차권을 이야기하면 주차권을 주시기 때문에, 주차장에 계시는 분께 주차권을 드리면 됩니다.

 

건물 외관입니다.

'장가네 일품 순두부'

오늘 제주도 하늘이 정말 맑네요:)

 

 

모든 가격이 8000원

순두부 + 돌솥밥 = 단돈 8000원!

24시간 영업하는 곳이지만 매주 일요일은 밤 10시까지만 영업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건물 입구 입니다.

국내산! 제주산 콩 100%를 이용하여 순두부찌개를 만드시나 봅니다.

건물 입구만 보았을 때는 굉장히 한산해 보이지만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비치된 테이블에는 이미 사람들로 꽉 차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릴 정도이면 얼마나 맛있는 맛집인지 감 잡히시죠?

 

 

일품 순두부 메뉴판입니다.

어떤 종류의 순두부를 시켜도 모두 8000원입니다.

일품, 해물, 굴, 조개, 소고기, 김치 돼지, 버섯, 만두, 햄치즈, 해장, 어묵, 곱창 등등

저는 가게 이름이 일품 순두부이기도 하고 오리지널을 먹어보고자 일품 순두부를 주문하였습니다.

*일품 순두부 = 8000원

 

 

좌식 테이블이 8개 정도 있고, 의자 테이블이 2인용 6개, 4인용 4개 정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4인용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였습니다.

주방장님께서 순두부찌개를 만들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가 정말 깔끔하네요:)

예약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전화로 예약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반찬을 세팅해주십니다.

어묵, 김치, 김, 콩나물, 묵, 무장아찌입니다.

간은 다 약하고, 무장아찌의 경우는 매~우 새콤했습니다.

김은 밥과 싸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나무 뚜껑에 닫혀 있는 돌솥밥입니다.

뚜껑을 한 번 열어봅니다.

뚜껑이 뜨겁지 않으니 손에 데일 위험은 없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돌솥밥입니다.

단호박, 콩, 대추, 은행이 현미밥 위에 놓여 있습니다.

요즘은 공깃밥보다 돌솥밥으로 나오는 식당을 즐겨 찾는 것 같습니다.

공깃밥보다 훨씬 영양가도 있고, 밥도 맛있어서 찌개나 탕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일품 순두부찌개입니다.

큰 덩어리의 순두부 7개와  소고기, 새우등이 있습니다.

국물을 한 입 먹어보았는데,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

속이 풀리는 맛이면서, 너무 맵지도 너무 달지도 않은 진짜 맛있는 순두부찌개인 것 같습니다.

순두부도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으면서 입 안에서 녹는 푸딩 같은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계란을 품은 바구니를 테이블에 하나씩 놓아주십니다.

이 계란은 순두부찌개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원하는 개수만큼 계란을 깨 넣어줍니다.

저는 하나만 깨서 순두부찌개에 넣어주었습니다.

 

 

노른자는 약간 반숙으로 밥과 먹기 위해 깨트리지 않고, 살살 휘저어주면서 순두부찌개를 먹었습니다.

 

 

돌솥밥 안에 있는 밥을 밥그릇에 넣으면 이렇게 누룽지가 만들어집니다.

 

 

따뜻한 물을 넣어서 보글보글 끓는 것이 보이면 뚜껑을 닫아 우선 찌개에 밥을 먹고 나중에 누룽지를 먹습니다.

돌솥밥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누룽지를 먹기 위한 이유를 한 가지 더 추가해야겠네요:)

 

 

장가네 일품 순두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순두부찌개 덕분에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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