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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제주] 제주 흑돼지 갈비 초밥

by star74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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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

 

서귀포 올레시장에 위치한 제주 상회, 제주 흑돼지갈비 초밥집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서귀포 올레시장은 엄청나게 유명한 곳이죠?

서귀포에 오신 분 들은 모두 올레시장으로 가 회를 사든, 감귤 초콜릿을 사든, 귤을 사든, 오메기떡을 사든 합니다.

도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며, 사람 냄새가 느껴지는 올레시장 안, 흑돼지 갈비 초밥집입니다.

 

 

굉장히 좁고, 작은 식당이여서 찾기 조금 어려우실 수 있으십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바로 벽 옆에 제주 흑돼지갈비 초밥 메뉴판이 보입니다.

딱 2가지 종류이네요.

주목!주목! 초밥 위에 올라가는 흑돼지갈비는 제주산입니다:)

새우초밥도 궁금했지만, 제주도산 흑돼지갈비 초밥을 주문하였습니다.

 

* 갈비 초밥 8피스 = 9000원

* 갈비초밥 10피스 = 10000원

 

 

건물 내부입니다.

통로에 우선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두 개 보입니다.

자그마한 피규어들이 벽을 꾸미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키티네요:)

 

 

안쪽은 4인 테이블이 4개 있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메뉴판은 따로 없고, 저렇게 벽면에 2개가 놓여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메뉴는 갈비 초밥과 새우초밥 두 가지뿐입니다.

단일 메뉴를 걸고 식당을 하신 다는 것은 정말 자신감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초밥을 주문하고 가만히 앉아 제주 상회 식당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조금 협소하고, 크게 화려하지 않지만, 우드톤의 깔끔한 인테리어 었습니다.

 

 

여자 사장님 한 분만 계셨습니다.

홀로 서빙하고, 요리를 만들고 다 하시네요:)

물과 음료는 셀프여서 정수기 옆 컵에서 물을 따랐습니다.

 

 

흑돼지갈비 초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전과 김치, 장국을 먼저 세팅해주십니다.

옥수수가 들어가 있는 부추전이었고, 김치는 갓김치였으며, 장국은 된장국이네요:)

크게 색다른 맛은 없었고 제주도에서 갓김치를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것 같습니다.

 

 

짜잔~ 흑돼지갈비 초밥입니다.

치자밥의 색이 노랗네요:)

3월의 봄을 나타내는 색 같습니다.

흑돼지갈비 초밥은 밥과 갈비, 날치알이 따로 그릇에 놓아져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치자밥 위에 고기와 날치알을 올려서 먹는 시스템인가 봅니다.

 

 

치자밥 위에 약간의 고추냉이가 올려져 있습니다.

확실히 고추냉이가 있으니 갈비의 달달하고 살짝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이렇게 치자밥 위에 갈비를 하나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날치알을 젓가락으로 조금 덜어 올려놓으면 완성!

날치알을 밥 위에 얹혀놓고, 갈비를 그 위에 놓고 싶었는데, 그럼 날치알이 갈비에 가려 보이지 않을 것 같아 이렇게 쌓아보았습니다.

귀찮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쌓는 재미가 있네요.

 

 

갈비는 달달한 맛입니다.

갈비가 크고, 두꺼우면서 밥의 양도 많아 10피스로 충분히 배를 불렸습니다.

날치알의 토독토독 씹히는 맛도 맛있고, 고추냉이가 살짝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주었습니다.

 

 

하나하나 초밥을 만들어 먹다 보니 10피스는 순간 다 사라지네요:)

 

 

채 썬 양파들이 흑돼지갈비 아래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양파도 함께 초밥 위에 얹어 놓고 초밥을 먹었습니다.

양파의 아삭함이 식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점 입니다.

 

제주 서귀포 올레 시장 안에 위치한 흑돼지갈비초밥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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