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제주 셀럽들이 먹어보았다는 '오는정 김밥' 집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제주 서귀포에 오면 꼭 먹는다는 김밥집의 최강자 '오는정김밥집'은 이미 블로그 리뷰 수가 2352개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찾고 리뷰를 남긴 음식점입니다.
이제 제가 리뷰를 하나 더 쓰게 되면 2353개가 되겠네요?:)
오는정김밥집은 제주 서귀포시 동문동로 2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른 김밥집처럼 매장에 가서 "김밥 2줄 주세요~" 한다면, 그 날 김밥을 먹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 김밥을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064-762-8927 이 번호로 전화를 해서 미리 예약을 하세요:)
전화를 한 번에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저도 한 5번 정도 전화하고 나서 통화가 연결되었습니다.
오는정김밥집은 동문로터리에서 동홍동으로 가는 방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꼬란이라는 카페 옆에 오는정 김밥이 있었습니다.
즉석 김밥집이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카페를 지나 오는정 김밥 간판이 보이는 작은 통로로 들어갑니다.
오늘은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입니다.
우산을 쓰고 계시는 앞 손님께서 먼저 김밥을 받아가시나 봅니다.
우산 하나를 쓰고 통로에 있으면 뒷사람이 들어가기 굉장히 협소한 곳이었습니다.
전화번호 뒷자리를 말씀드리니 바로 김밥 2줄이 들어있는 검은 봉투를 주셨습니다.
오는정김밥은 6종류의 김밥만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리지널 오는정김밥 3000원, 치즈김밥 3500원, 나머지 떡갈비 김밥, 참치김밥, 깻잎 김밥, 멸치 김밥은 4500원입니다.
저희는 참치김밥과 떡갈비 김밥을 한 줄씩 주문하였습니다.
*참치김밥 : 4500원
*떡갈비 김밥 : 4500원
오는정김밥은 2줄 이상부터 판매합니다.
예약 시간 30분 경과 시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는 내용이 계산하는 곳 옆에 보이네요.
김밥을 판매만 하시기 때문인지 따로 테이블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예약한 김밥을 기다리기 위한 소파만 보이네요.
오는정김밥집을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보셨나 봅니다.
유명인사들과 찍은 사진들이 벽면에 정말 많이 붙여져 있었습니다.
오른쪽 벽만 그런 줄 아셨나요?
그렇다면 셀럽들이 찾는 김밥집이 아니겠죠.
왼쪽 벽도 한 가득 사진이 붙여져 잇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김밥집이네요:)
김밥은 참치, 떡갈비로 스티커가 붙어져 있어 쉽게 분간이 가능했습니다.
호일을 벗겨봅니다.
김밥 몸통이 엄청 두껍네요.
속이 꽉 차 있어서 인지 김밥이 더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는 다른 김밥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김밥의 밥이 하얗지 않고 약간 알록달록하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떡갈비 김밥입니다.
김밥 단면의 오른쪽 갈색 3조각이 떡갈비인가 봅니다.
계란, 햄, 유부, 시금치, 당근, 단무지, 떡갈비 정말 꽉 차 있네요.
맛을 보니 떡갈비 양념 덕분에 달달한 맛이 났습니다.
그리고 유부를 튀긴 건진 잘 모르겠지만, 김밥을 씹을 때 바삭하면서, 고소한 맛이 낫습니다.
참치김밥입니다.
우엉, 계란, 맛살, 시금치, 햄, 단무지, 참치가 김밥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음~ 맛있어요!!!!:)
참치캔에 있는 참치 맛이 김밥을 먹으면서 느껴지네요.
오는정김밥은 저도 오늘 처음으로 맛본 것 같습니다.
무언가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일반 김밥보다는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만약 아직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면, 궁금하실 테니 한 번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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