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백종원 호텔 다들 아시나요?
아마 서울에서 돌풍이 불었던 연돈 돈가쓰 집이 제주도 서귀포로 내려왔다는 뉴스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백종원 호텔의 본가 프리미엄 식당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정갈하게 나오며 믿을 수 있는 세프의 가게이니 소고기 먹고 싶을 때 들릴만 곳인 것 같습니다.
본가 프리미엄 식당 입구 모습입니다.
기와집처럼 깔끔한 인상의 고기집이네요:)
입구에 붙어 있던 본가 프리미엄 추천 메뉴를 확인하고, 저희도 본가 모둠을 주문하였습니다.
4인 기준이니 다양하게 음식을 맛봐보고 그중 가장 입맛에 맞는 고기를 더 추가로 주문하면 되겠죠?
본가 만의 맛있는 고기 먹는 방법인가 봅니다.
미리 세팅되어 있는 자리를 안내해주셨고, 메뉴를 기다려봅니다.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분위기 있게 시끄럽지 않은 곳에서 가족들과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족들이나 모임단위로 와서 식사하기 적합한 장소 같았는데, 들어보니 어버이 날 같은 경우에는 예약이 꽉 차 있다고 하더라고요.
주문한 본가 프리미엄과 밑반찬들입니다.
*본가 프리미엄 : 69000원
샐러드, 동치미, 김치, 무김치, 파절이, 양파지, 각종 소스, 마늘들 옆으로 고기와 야채들이 깔끔한 접시 위에 올려져 나왔습니다.
고기 자태 보세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야채와 함께 전복과 새우도 있어 더 다양히 맛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야채들도 싱싱하고, 종류도 여러 개여서 쌈채소를 골라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쌈채소가 다양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양하고 싱싱한 야채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엄마가 가장 좋아하셨습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깔끔하다는 저희 가족들의 평이었습니다.
불을 올려주신 뒤, 각종 야채와 고기를 저희가 하나씩 올렸습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정말 맛있네요..!
새우도 토실토실한게 맛있고,
야채들도 구워서 고기에 한 점 같이 싸 먹으니 더 꿀맛이었습니다.
전복은 말해 뭐하나요..ㅎㅎ
개인적으로는 나무랄데 없는 식당이었습니다.
비빔냉면과 물냉면도 후식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비빔냉면 : 8000원
*물냉면 : 8000원
냉면 그릇은 얼굴 두개가 들어가도 남을 크기의 그릇에 음식을 주셨습니다.
비빔양념이 맛있어서 냉면도 그럭저럭 잘 먹었습니다.
물냉면은 뭐.. 살얼음보세요:)
물냉면은 육수 맛으로 먹는거죠? 살얼음이 둥둥 떠있는 육수 한 입 꿀꺽해서 고기에 냉면 한 점 먹으니 끝났죠! ! ! !
가격도 착하고, 분위기도 좋고, 가게며 음식이 모두 깔끔해서 부모님과 식사하기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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