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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대전] 고기 맛집, 맛찬들

by star74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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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대전 고기 맛집 of 맛집, 맛찬들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맛찬들 가게는 맛찬들 왕소금구이 대전 봉명점으로, 대전 유성구 온천북로 13번 길 35에 위치해있습니다.

지하철로는 유성온천역 7번 559m 걸으시면 되고, 자가용으로는 봉명동 매드블럭 지하주차공간에 주차 후 1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맛찬들 왕소금구이 대전 봉명점은 매일 11:00 - 24:00 휴무일 없이 운영합니다.

마지막 주문은 밤 11시입니다.

맛찬들 가게 입구를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빨간색 간판에 맛, 찬, 들이 형형색색 놓여있습니다.

 

 

 

 

봉명점 맛찬들 가게 내부입니다.

단체석을 포함한 4인 테이블이 20개 정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의 맛찬들

'한 번도 오신 적이 없는 분은 있어도, 한 번 만 오신 분은 없습니다.'가 가게 벽에 붙여 있을 정도의 맛일까요?

사람들이 붐비는 것으로만 보면 대전의 핫 플레이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생삼겹살 2인분을 먼저 주문하고 생목살 1인분을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생삼겹살 13000원

생목살 13000원

 

주문 한 뒤 바로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일반 고깃집보다 퀄리티가 높은 반찬들로 한 상 가득 채워집니다.

묵은지, 열무김치, 장아찌류, 새우젓, 상추, 고추, 깻잎, 파절임, 마늘, 고추냉이, 쌈장, 무채 등등

 

 

 

 

돼지 고깃집에서 장아찌류와 고추냉이가 반찬으로 나오는 경우는 드문데, 여기는 장아찌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왼쪽에 보이시는 그릇에 있는 5가지가 모두 장아찌류입니다.

짭조름한 장아찌에  돼지고기는 어떤 조합일까요?

 

 

 

 

지방과 살이 골고루 분배되어 있는 삼겹살 2인분입니다.

커다란 버섯도 하나 놓여 있네요:)

 

 

 

 

맛찬들은 손님이 아닌 아르바이트생분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줍니다.

고기 굽는 솜씨가 정말 훌륭하더라고요.

불을 올리고 불판이 달구어지면 적외선 온도계로 온도를 측정 한 뒤, 고기 덩어리와 버섯 그리고 새우젓이 차례로 올라갑니다.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아르바이트생 최고:)

 

 

 

 

고기들을 이리저리 뒤집고 가위로 일정하게 잘라준 모습입니다.

버섯과 묵은지도 함께 구워집니다.

고기의 퀄리티가 너무 훌륭하죠?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다 구워진 삼겹살의 모습

이런 조합은 어디에서도 없었다!

버섯과 묵은지, 고기들이 일렬로 정갈하게 불판에 놓여 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이렇게 아르바이트생분이 고생 고생해서 저희의 저녁 식사를 예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잘 구워진 묵은지 + 장아찌 + 고기 + 쌈장 + 무채 + 깻잎

쌈을 싸서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삼겹살의 육즙이 팡팡 입 안에 흘러내리면서 장아찌의 새콤달콤함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감칠맛을 내어줍니다.

 

 

 

 

아르바이트생분이 만들어준 장아찌 + 고기 조합

묵은지 위에 고기를 올리고 새우젓과 장아찌, 쌈장, 무채를 얹어 한 입 먹어보라고 하시더군요.

전문가의 느낌이 폴폴 풍기는 아르바이트생분이 만들어준 고기+장아찌 탑

여태 먹어본 돼지고기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이 조합으로 한 입을 먹으러 다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감칠맛, 단맛, 새콤함, 고소함 등 혀에서 맛볼 수 있는 맛들은 모두 포함되어 육즙이 가득했던 맛찬들의 고기

삼겹살 2인분으로는 배가 안차서 목살 1인분 까지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목살도 육즙이 풍부하고 장아찌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왜 대전에서 돼지고기 맛집으로 맛찬들을 추천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주문한 명태회 막국수와 갓 지은 솥밥

명태회 막국수 7000원

갓 지은 솥밥(2인) 4000원

 

 

 

 

명태회 막국수입니다.

막국수 면에 고추장 베이스의 명태회 그리고 김과 야채, 계란

 

 

 

 

여기에 육수를 조금 넣어줍니다.

시원하면서 크게 맛이 강하지 않는 육수

 

 

 

 

갓 지은 솥밥입니다.

솥밥 위에 나물이 올려져 있었고, 어묵무침과 김, 간장을 따로 반찬으로 주십니다.

솥밥을 밥그릇에 담아서 따로 주신 뜨거운 물을 담아서 누룽지까지 클리어

 

 

 

 

대전의 핫플레이스 돼지고기 맛집 OF 맛집

맛찬들 맛집 후기였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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