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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대전] 주택 개조 현충원 갤러리 카페, 카페 나무

by star74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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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대전의 주택개조 카페, 카페 나무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요즘 인스타나 SNS에서 주택 개조된 카페들의 인기가 왕성한데요.

카페 나무도 Gallery cafe, 주택 개조 카페로 감성적인 카페 순위에 오르고 있는 가게들  중 하나입니다.

카페 나무 위치는 대전 유성구 현충원로 447번 길 6입니다.

저희는 차를 타고 갔는데, 지하철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었습니다.

대전 지하철 1호선 현충원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카페 나무 가게 모습입니다.

날씨가 흐린 날에 찾아갔었는데, 주차장에서 찍은 카페 정면 모습입니다.

왼쪽에 테라스가 먼저 보이고, cafe namu 간판이 보입니다.

 

 

조금 경사진 오르막길에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차를 주차하는 공간은 그래도 평평하니, 주차하시는데 문제없으실 것 같습니다.

카페 자체가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해서 주차하시는 데에도 수월하겠습니다.

 

 

가게 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주택 개조 카페답게 일반 주택의 입구와 유사합니다.

 

 

나무 모양을 형상화하고 있는 CAFE NAMU 간판

조금 녹이 슬어있는 것 같지만, 그만큼 감성적입니다.

 

 

마당 있는 주택

한 번쯤 꿈꿨던 공간 아닐까요?

가을이어서 푸르른 나무들이 물들어져 있고, 낙엽이 떨어져 있는 마당을 보니 가을을 더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 입구는 계단을 3개 정도 올라가면 됩니다.

주택 개조 카페인데, 벽돌이나 기둥의 포인트가 정말 예쁘고 세련된 것 같습니다.

 

 

야외 테라스는 좌석이 3개, 의자는 10개 정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좋았다면 이 자리에 앉아 바깥을 구경하면서 커피를 마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요즘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카페 내부 복도 측면에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을 것 같긴 하나, 날씨가 추운 관계로 실내로 들어가 인테리어를 구경하였습니다.

이 공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액자 안에 그려져 있는 듯한 마을이었습니다.

벽만 있었으면 다소 답답했을 텐데, 가운데를 액자 사이즈의 공간이 뚫려있어 시야가 탁 트였습니다.

 

 

이 자리에 앉으면 액자 속 풍경들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엔 긴 탁자에 의자가 4개 비치되어있습니다.

아 참, 카페는 평일 10:00 - 23:00까지 영업하고, 수요일 휴무입니다

 

 

카페 내부입니다.

복도인데, 갤러리 카페같이 인테리어 소품들도 특이하고, 예쁩니다.

 

 

1번째 룸입니다.

입구에서 복도를 지나 나오는 룸이며, 북카페처럼 책이 있고,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습니다.

긴 탁자와 4인 테이블 1개, 2인 테이블 2개가 있었으며, 포인트 벽이 너무 예쁘고, 벽에 비춰주는 조명의 각도도 정말 마음에 드는 카페 내부입니다.

 

 

카페 벽에 느낌 있는 명화 1컷

 

 

의자 위에 놓인 책들과 창문 사이로 보이는 풍경들

따뜻한 나무 색깔에 화사한 자연의 색이 너무 조화로워 보입니다.

 

 

반대편 쪽 작은 탁자 위에는 잡지들과 명화 모음집도 놓여있었습니다.

 

 

카페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공간

조그마한 공간이지만 개인 서재라고 느껴질 정도로 인테리어가 너무 귀엽고, 날씨 좋은 날엔, 바깥 풍경 보면서 커피 마시기에 훌륭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등도 책 3개가 꽂혀있는 소품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복도 반대편에 작은 화분들이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페 나무 카페가 갤러리 카페인 이유가 이런 작은 소품들에서부터 느껴집니다.

 

 

지하로 가는 계단입니다.

카페 안 쪽으로 들어오다보다 지하 공간으로 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지하는 단체 모임석이었습니다.

 

 

10명 정도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긴 원목 탁자가 놓여 있었고, 벽에는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취미생활로 하시고 있나 봅니다.

 

 

단체로 들어왔을 때만 히터를 키시는 건지, 지하여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찬 기운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과 액자들 그리고 화분들이 지하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벽지와 인테리어 소품, 의자들이 제각기 보면 다 따로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같이 놓았을 때는 조화로워 보입니다.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여기는 카페 나무 2번째 방

하얀 눈이 내린 것 같은 분위기의 방

5명 이상 단체석으로 운영하는 방이었습니다.

반대쪽 벽에는 커피 잔과 컵 등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볼거리가 많아 구석구석 카페를 둘러보다가 음료는 주문하였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으며, 1인 1 음료는 필수입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청귤차를 주문하였습니다.

아메리카노 3500원

청귤차 5500원

 

 

카운터 옆에 스콘과 타르트를 포함한 디저트가 보입니다.

사과 타르트 5500원

스콘 3500원

 

 

저희가 주문한 청귤차와 따뜻한 아메리카노입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자리로 가져다주시는 훌륭한 서비스네요:)

 

 

청귤차는 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몸이 녹아내릴 정도로 따뜻하고, 달달해서 당이 충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유자차와 같은 청귤차를 맛보았습니다.

청귤청이 직접 담가져 있어 진하게 맛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잔이 플라스틱으로 한 번 더 둘러싸여 있어서, 손 데이지 않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청귤차 맛 만족도 100%

 

 

아메리카노입니다.

잔이 정말 독특하죠?

고양이처럼 보이는데, 과연 이 작품은 어떤 사물을 보고 그려진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메리카노 맛은 진하면서 시지 않고, 원두의 깊은 맛이 났습니다.

향도 좋았고, 커피의 끝 맛이 떫지 않아 좋았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했던 카페나무, 공부하거나 혼자 책 읽으러 오기 좋은 카페입니다.

 

 

카페 나무 전용 블로그도 있으니,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로 접속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gocean96

 

cafe namu : 네이버 블로그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 424-73번지 현충원역 3번출구에위치한 갤러리카페입니다.

blog.naver.com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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