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강릉에 위치한 cafe 106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강릉에 여행을 갔다면 꼭 먹어보아야할 음식들 중 서리태커피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서리태란, 외관 때문에 검은콩과 헷갈려하시지만 서티래는 겉은 검은색이고, 안은 초록빛을 내고 있습니다.
보통 늦가을 10월에 수확하는데, 서리가 내린 이후에 수확을 시작한다 하여 서리태라고 불러졌다 합니다.
강릉 중앙시장에 위치한 cafe 106 정문 모습입니다.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서리태 커피 카페라고 합니다.
위치는 강원 강릉시 금성로13번길 17 입니다.
수요일이 휴무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입구에 들어가려는데, 이렇게 서로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거울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네요:)
cafe 106 에 시그니처 커피 : 서리태 커피
서리태 크림이 라떼 위에 놓여있어 언뜻보면 아인슈페너 같아 보이네요.
카페106의 메뉴판입니다.
시그니처, 커피, 음료, 차, 디저트로 나뉘어져 있네요.
메뉴판이 A4종이에 사장님 글씨로 쓰셨나 봅니다.
주문하는 카운터 모습입니다.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포스터가 가게 매장 안에도 붙어 있네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보입니다.
잔이나, 명함이나 다 재활용 용지를 활용하신 것 같네요.
커피 주문을 하고, cafe 106 진동벨을 받았습니다.
커피를 받고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에도 이렇게 귀여운 소품들이 귀엽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선풍기, 전화기, 화분, 영화필름, 풍차 등등
카페 106 2층의 모습입니다.
2층에는 테이블 4개 정도 있었습니다.
카페 내부 분위기 정말 귀엽죠?
카메라를 들고 여행갈 때, 이렇게 가는 곳마다 찍을 것들이 많은 카페나 식당에 가면 얼마나 기분좋은지, 계속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저희가 주문은 커피입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시그니처 커피 : 서리태 커피을 먹어봐야 겠죠?
저희가 앉은 테이블 벽면에 꾸며놓으신 인테리어 소품들입니다.
어쩜 이렇게 하나하나 예쁘고 귀여울 수 있나요?
빈티지하면서도 소품 하나하나가 조화롭게 꾸며져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탠드 조명이 굉장히 특이해서 저도 집에 두고 싶었습니다.
귀여운 인형들과 책, 병이 놓여져 있는 장입니다.
나중에 제 방 꾸밀 때 참고해야겠어요.
눈이 정말 즐거운 카페 106입니다.
이제 앉아서 커피를 한 잔 마셔봐야겠죠?
처음 딱 한 입에서는 미숫가루맛? 선식맛? 콩가루 맛? 이 강하게 났습니다.
크림이 라떼 위에 있다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거품을 입 안에 머금어봅니다.
서리태커피 5000원
서리태커피의 서리태 크림 덕분에 커피를 고소하게 맛 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 마시다 보니까 라떼맛도 조금씩 나면서 크림과 커피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따로 따로 노는 커피들도 있는데 서리태 커피는 그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다 보니, 3층에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3층에 잠깐 놀러갔다 왔습니다.
3층 계단 벽면에 붙어 있는 포스터
드라이 플라워를 작은 병에 두어, 미니어처 옛 TV 앞에 놓으셨나봅니다.
3층은 비닐하우스? 온실처럼 비닐에 둘러쌓여 잇었습니다.
의자는 한 7개 정도 있었던 것 같고, 날씨 좋은 날 앉아 있기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강릉에 중화짬뽕빵 집이 바로 옆에 있어 저희도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2층에 앉아서 보는데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 서 있더라구요.
얼마나 맛집이면 사람들이 이 흐린 날에 줄 서서 먹을까 싶어서, 저희도 줄을 서서 짬뽕빵 하나씩 먹었습니다.
엄청 맛있어요!!!!!!!
진짜 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서리태 커피가 고소하지만 계속 먹다보니 살짝 느끼해서 저는 중화짬뽕빵의 매콤함으로 느끼함을 내려주었습니다.
가격도 3500원 정도여서 하나씩 드셔보시기에 부담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맛은 계란빵에 짬뽕토핑들이 듬뿍 담겨 있는 맛입니다.
항상 여행은 즐거운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at&Dr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 아트몬스터 (2) | 2020.08.16 |
---|---|
[강남] 살롱드곱떡 (0) | 2020.08.09 |
[강릉] 강릉 꼬막집 독도네 본점 (0) | 2020.08.03 |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0) | 2020.08.01 |
[강릉] 초당타르트&젤라또 (0) | 2020.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