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 꼬막집 독도네 본점

어서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강릉에 위치한 강릉 꼬막집 독도네 본점을 소개드리겠습니다.
독도네 꼬막과 육사시미로 엄청나게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맛집 of 맛집입니다.
강원 강릉시 옥천로 47 1층에 위치해있으며, 12시에 영업을 시작하십니다.
바로 가자마자 먹으려고 11시 5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주변 공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실 수 있고, 가게 안에 들어가서 인원수 얘기하시면 숫자가 적혀있는 국자를 주십니다.
휴대전화번호 말씀드리면 칠판에 쓰시는데, 차례가 되면 전화를 주십니다.

국자를 받고 30분정도 있다가 전화가 와서 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건물이 전체적으로 좁고, 테이블도 7개 테이블 남짓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독도네의 꼬막은 여수, 벌교 꼬막만 사용하고, 사시미는 설깃살만 고집한다고 합니다.

처음 온 손님은 있어도 한번만 온 손님은 없기를...
독도네의 모토인가 봅니다.
빼꼼 사장님 얼굴 보이시네요.

메뉴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꼬막무침 소 35000원(비빔밥 포함)
꼬막무침 대 50000원(비빔밥 포함)
육사시미 35000원
꼬막무침+육사시미 50000원

대부분 꼬막무침+육사시미 세트를 주문하시길래 저희도 똑같이 주문하였습니다.
강릉꼬막집 독도네는 체인점이나 레시피를 판매하고 있진 않으신가봅니다.

가게 안에 수상경력의 상장도 보입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몇 분 되지 않아 반찬을 셋팅해주십니다.
총 11개 반찬이네요.
김치, 감자, 메추리알, 깻잎, 비엔나 소시지

도토리묵, 오뎅 등등이 보입니다.

동그랗게 작은 반찬접시들이 둘러쌓여있고,
이제 대망의 주인공들이 나타납니다.

꼬막무침!!!!!
꼬막볶음밥입니다.

엄지 척!
정말 맛있어 보이죠?
꼬막무침 반과 비빔밥 반입니다.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시길, 꼬막무침과 비빔밥을 섞지말고, 김에 꼬막무침과 밥 따로따로 떠서 얹어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이미 황홀한 자태입니다.

육질이 부드러운 육사시미
얇게 썰려 있는 육사시미이지만 부드럽고 입 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참기름과 배를 함께 입 안에 놓으니 여행의 피로감이 확 가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5만원이며, 상차림이나 양을 생각하면 굉장히 푸짐한 편이었습니다.
강릉와서 회만 먹다보니 매콤하면서 밥이 먹고 싶었는데, 정말 딱인 음식점이었습니다.

저는 깻잎에 꼬막, 반찬을 함께 먹었는데요.
진짜 손이 움직이는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5점 만점에 5점짜리 음식입니다.

미역국도 함께 먹었습니다.
강릉 미역국은 우럭미역국, 생선살을 넣어서 더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육사시미와 꼬막무침
정말 환상의 조합이었고, 배가 부를정도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