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남미플랜트랩

어서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사당역에 위치한 남미플랜트랩 퓨전음식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치는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55 2층이며, 사당역 11번 출구에서 400m 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월요일이 휴무이니,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남미플랜트랩 1층 정문입니다.

계단을 올라갑니다.
식당이 2층에 위치해있으니, 걸어 올라가다보면 NAMMI라는 식당 문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내부가 보입니다.
식당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넓습니다.
1층 정문에서는 가게가 좁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쾌적하고 넓었습니다.
점심시간대여서 이미 식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우선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는 가장 구석진 곳이었고, 그 옆으로 보이는 가게 내부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보타닉 느낌에 깔끔한 벽지와 인테리어들이 귀엽게 느껴집니다.

 
체육관 사물함 같죠?
저희가 안내 받은 자리 옆쪽에 흰색의 철 사물함이 있었습니다.
어떤 물건을 보관하시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억돋는 가구입니다.

인테리어들이 아기자기한게, 너무 귀엽습니다.
흰색 바탕에 초록색과 갈색의 포인트를 준 자연미가 느껴집니다.

남미식당의 메뉴판입니다.
비건 연구소로 가장 앞장에는 영업요일과 시간 그리고 브레이크타임이 안내되어있었습니다.

남미플랜트랩의 메뉴판 다음 장에는 다음과 같이 요리를 하시는 분들의 생각과 음식의 신념이 담겨 있는 글이 보였습니다.
외국분들도 많이 오시나 봅니다.
영어와 한국어로 설명되어 있네요:)

세트메뉴를 시작으로 단품메뉴들까지 종류별로 메뉴판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세트메뉴말고 단품메뉴로 주문하였습니다.

빈그릇...왜찍었을까요?
NOURISH THE BODY FEED THE SOUL

우선 식전빵입니다.
서로 다른 토핑이 뿌려져 있는 바케트 빵이었는데, 입맛을 확 돋구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케트빵 조각 위로 달콤한 소스와 야채들이 토핑으로 뿌려져 있는데, 하나는 달콤하면서 상콤하고 하나는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식전빵에서 이렇게 감탄이 나오다니..!

저희가 주문한 로제크림페투치네입니다.
이 식당의 대표 메뉴라고하네요:)
로제크림페투치네 13000원

일반적인 로제 소스 파스타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비건 식당 답게 채소들이 많고, 개인적으로 간이 쎄지 않아 좋았습니다.

치즈야채피자입니다.
피자에 엄청난 야채들이 보이시나요?
저희가 즐겨먹는 피자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가 살포시 얹어있어여하는데 전혀 보이지 않네요:)
비건 식당이여서 채식주의자 분들에게 정말 취향 저격인 음식입니다.
호박, 가지, 양파, 토마토 등의 각종 채소들이 도우 위에 보입니다.

치즈 야채피자 15000원

얇은 도우 위에 수제 치즈와 야채들이 올려져 있는데, 불에 구어서 나와서 인지, 불맛이 강해 달달하면서 고기가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야채들이 씹히면서 안에 즙이 나오는데, 피자 도우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토마토소스도 이 피자에 찰떡이었습니다.

 
비건식당, 남미플랜트랩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