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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Study

2020년 올해 과학 기술 트렌드(Nature에서 알려준 과학 기술)

by star74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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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2020년 네이처 저널에서 알려준 과학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 해가 바뀔 때마다 경제 트렌드며 패션 트렌드며 많은 정보들이 담긴 책이나 자료들이 널리 퍼지는데 2020년 과학기술 트렌드는 어떨지 한 번 함께 알아봅시다.

 

우선 2020년 네이처에서는 화성탐사 경쟁과 급박한 기후 변화 대응 및 블랙홀의 비밀에 대한 연구 등에 관한 트렌드를 주목하였습니다. 초대형 블랙홀의 비밀에 대한 연구, 새로운 입자 발견 등 거대과학에 관한 탐구 활동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데, 바이오 기술 관련 트렌드로는 합성 효모의 출현, 쥐를 이용한 인간 세포 배양의 이슈가 제기되었습니다.

 

첫 번째, 인간세포 배양 시대 도래입니다. 인간을 위한 대체 장기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른 동물을 이용하는 연구가 구현될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이미 생쥐와 쥐 배아에서 인간 세포로 만들어진 조직을 성장시킬 계획으로 연구하며, 궁극적으로는 사람에게 이식될 수 있는 장기를 가진 동물을 생산하고자 합니다. 이미 돼지 배아를 통해서 유사한 실험이 수행되었으며, 국내 건국대학교에서도 사람의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장기를 생산하는 무균돼지의 무균화에 성공하였습니다. 언젠가는 우리의 장기도 고장이 나면 새 것으로 교환하는 자동차 부품 교환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두 번째, 합성 효모의 출현입니다. 합성 생물학자들의 인공 효모 합성 노력이 2020년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하며, 4개 대륙 15개 실험실 간의 협력으로 ‘Synthetic Yeast 2.0’이라는 프로그램을 착수시켰습니다. 유기체가 어떻게 진화하고 돌연변이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게놈을 재구성하고 편집하는 등의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연구원들은 합성 효모가 바이오 연료부터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데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방법을 개발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감염병 예방 모기 전파 프로젝트입니다.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는 들어보았어도 감염병을 예방하는 모기라니 이게 무슨 아이러니한 말일까요? 인도네시아 도시에서는 뎅기열 확산 방지 기술에 대한 주요 테스트가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 예상하며 감염병 예방 모기 전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뎅기열, 지카 등에 대한 모기 매개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울바키아 박테리아를 주입하여 전염병을 옮기지 않는 모기를 개발하고 야생에 전파함으로써 전염병 확산의 차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부터는 환경 및 우주 과학 기술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측하기 어렵고 미지의 세계로 둘러쌓여있는 우주의 껍질을 하나씩 꺼내보는 연구로, 정밀 화성 탐사 가속 연구 프로젝트가 그 뒤를 잇읍니다. 화성을 우리는 제2의 지구라고도 가끔 부르죠? 세계에서는 2020년에 3개의 착륙선을 포함하여, 여러 우주선이 화성 착륙 혹은 탐사 예정으로 치열한 우주개발 경쟁이 가속화될 예정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은 탐사선 ‘Mars 2020 로버’를 통해 지구로 반환될 암석의 샘플 채집 예정, 특히 소형 드론을 통해 암석 채취할 예정이며, 중국도 최초의 착륙선인 ‘화성 Huoxing-1’을 발사, 아랍에미레이트 연합국(UAE)에서도 중동 최초의 궤도선을 발사할 계획입니다. 

 

다섯 번째는 초대형 블랙홀의 비밀 추적 연구 프로젝트입니다. 2019년 ‘은하 Messier 87’의 중심에 있는 초대형 블랙홀의 이미지로 만들어진 ‘미디어 스플래쉬’에 이어 ‘Event Horizon 망원경’을 통해 은하 중심의 블랙홀에 관한 새로운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vent Horizon 망원경’은 은하 중심의 궁수자리 A*라고 일컬어지는 베헤모스 주변의 소용돌이치는 가스를 관측할 계획이라고 전해집니다.

 

여섯 번째는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햇빛을 차단하는 내용이 포함된 기후 숙제 마감 프로젝트로 유엔 환경 프로그램에서 관련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는 국제 해저 당국이 바다 바닥의 채굴로 해양 생태계를 어떻게 손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며, 11월에 파리협정 COP26 기후회의가 영국 글래스고에서 시작될 계획입니다. 따라서 2015년 협약에 따라 국가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여 지구 온난화를 2°C 이하로 제한하는 업데이트된 목표를 제시하여야 합니다. 

 

한 해가 바뀔때마다 나타나는 금년의 트렌드를 모두 알기는 어렵겠지만, 국내외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들이 각 분야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지 간단하게라도 아는 것은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니까요:)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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