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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대전]도프차일드키친

by star74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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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대전 대흥동에 분위기 있는 맛집 도프차일드키친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도프차일드키친은 뇨끼와 파스타로 유명한 곳이며, 대전 중구 대흥로 121번 길 30-3에 위치해있습니다.
도프차일드키친을 가시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이 있다면, 3시부터 5시가 브레이크 타임이라는 점, 줄이 엄청 길어서 12시 반에서 1시면 오전 타임 웨이팅이 꽉 차 버린다는 점입니다.
저도 3시가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2시에 가게를 찾아가 보았는데 이미 오전 웨이팅이 꽉 차 있어 한 번 되돌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고, 저와 같이 헛걸음 하시는 분이 없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도프차일드키친 가게에 도착하면 입구 정문 왼쪽에 웨이팅 리스트 종이가 붙여있습니다.

거기에 이름과 인원, 전화번호를 작성하여 일정 시간 뒤에 올 전화를 기다리더나 앞에 비치된 의자에 앉아 순서를 기다리면 됩니다.

저는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하였고, 호명되는 소리에 들어갔습니다. 

 

 

 

 

도프차일드키친 가게 내부입니다.

깔끔하게 생겼고, 오픈 주방이며, 테이블이 5개 밖에 없는 조그마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웨이팅이 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는 가장 바깥쪽 테이블에 안내를 받았고, 바로 옆 벽면에 테이블과 스탠드, 인테리어 소품들이 분위기 있게 비치되어 있어 사진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가장 왼쪽에 보이는 흰 천 안으로는 화장실이 있었고, 4인 이상부터는 예약이 가능해서 미리 예약석이 중간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세팅이 되어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예쁜 그릇 위로 포크와 스푼이 올려져 있으며, 물컵이 인원수에 맞게 놓여 있습니다.

 

 

 

 

물병은 일반 텀블러 물병처럼 보이지만 Dope Child Kitchen이라고 가게 이름이 스티커로 붙어 있었습니다.

 

 

 

 

도프차일드키친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은 앞에서 웨이팅 하다 보면 한 팀 전에 메뉴판을 먼저 주십니다.

메뉴판을 보고, 직원분께 주문을 하면 미리 음식을 만들어주시며, 테이블에 착석하면 거의 5분 정도 간격으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우선, 음료 메뉴입니다.

Soft drink와 Beer & Wine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식사류입니다.

파스타, 뇨끼, 리소토, 스테이크가 있었고, 소스별로 토핑 별로 메뉴들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메뉴 아래에 음식에 대한 소개가 있어 고르기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3개의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버섯 크림 뇨끼 13,000원

한치 로제 파스타 13,000원

스테이크 버섯 리소토 13,000원

 

 

 

 

먼저, 식전 빵과 샐러드입니다.

식전 빵은 갓 오븐에서 구운 채로 나와 뜨겁고, 바삭하였습니다.

크림치즈에 바르니 온도 때문인지 조금씩 녹으면서 빵에 스며드는데, 부드럽고 고소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3개로 아쉬워 한 번 더 추가하였는데, 식전 빵 추가 시, 500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샐러드는 새콤하고, 야채들이 굉장히 싱싱해서 메인 메뉴를 먹기 전에 입맛을 확 돋고와 주었습니다.

 

 

 

 

한치 로제 파스타입니다.

고추장 베이스에 한치 볶음과 우유 크림 파스타

 

 

 

 

새우와 한치, 토마토와, 조개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고추장 베이스여서 살짝 매콤하면서 토마토의 단맛이 생각보다 어우러지는게, 기대한 것 보다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면도 잘 익어있고, 양념도 잘 배어있어서 해산물과 함께 돌돌 말아 먹었습니다.

 

 

 

 

스테이크와 버섯 크림 리조토입니다.

잘 구운 스테이크와 트러플 향의 버섯 크림 리조토로 같이 간 친구와 저 모두 이 메뉴가 가장 맛있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달달한 불고기 맛과 육즙이 좌르르 흐르는 스테이크와 리소토 그리고 버섯을 한 번에 냠

우유 크림 베이스여서 리조토 자체가 고소하면서도 달콤하였습니다.

트러플 때문에 풍부한 향미가 입 안에서 감돌고, 스테이크의 양도 리조토와 먹기 딱 적당하였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스테이크만 한 번 먹어봐야될 정도로 고기가 맛있었습니다.

 

 

뇨끼입니다.

트러플 크림 뇨끼

트러플 크림소스와 바삭하게 구운 감자 뇨끼

리조토도 우유 크림 베이스여서 비슷한 맛 때문에 물릴까 걱정했는데, 한치 파스타가 고추장 베이스여서 느끼하거나 물리지 않았습니다

감자 뇨끼의 쫀득함과 이색적인 식감을 도프차일드키친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트러플 향이 크게 나지 않아 아쉬웠고, 갓 나왔을 때 보단 조금 식었을 때 더 쫀득한 식감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 자체의 질과 양이 모두 훌륭하였고, 특히나 리조토가 정말 맛있었던 도프차일드키친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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