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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Study

비말감염으로 전파된 코로나 19?

by star74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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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와 관련한 감염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왜 그렇게 마스크를 착용해야 되고, 손소독제를 뿌리고 다녀야 하는지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병원균에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경로는 조금씩 다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중국에서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국내 확진자 또한 75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가 완전히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비말 감염'을 통해 전파되고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비말감염이란 무엇일까요?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들의 대표적인 생물학적 특징은 하나의 숙주에서 다른 숙주로 전파되지 않았을 때 멸종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숙주를 반드시 빠져나와 다른 숙주로 이동해야 하는데 '호흡기 바이러스'는 비말감염, 공기감염, 접촉 감염을 통해 전파됩니다.

 

비말감염의 비말은 미세물방울, 튀어서 흩어지는 물방울을 의미합니다. 우리 신체에서 미세 물방울은 침, 콧물과 같은 체액으로, 비말감염이란 감염자의 체액이 기침 혹은 재채기 등으로 바이러스 세균과 섞여 튀어나와 타인의 입이나 코로 들어가 감염이 이루지는 것을 말합니다.​ 비말 크기는 5㎛(1㎛=100만 분의 1m) 이상으로, 기침 한 번에 약 3000개의 비말이 전방 2m 내로 분사되고 떨어지며 바이러스도 함께 사멸합니다. 한국 입자 에어로졸 학회 자료에 따르면 비말 내에서 미생물의 생존 시간은 미생물 종류와 숙주 종류에 따라 다른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 내에서 3시간,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 바이러스는 24시간까지 생존 가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말감염을 피하려면 감염자로부터 2m 이상 떨어지고, 기침을 팔로 막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실내에 에어컨을 작동시키는데, 에어컨 역시 바이러스를 빨아들인 뒤 공기 중에 내뿜게 되면 훨씬 멀리 퍼질 위험성이 있어, 감염자를 격리하는 '음압병상'은 공기가 항상 병실 안에서만 흐르도록 유도하며 병실 내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게 막습니다. 비말감염으로 전염되는 대표질환은 독감, 백일해 등이 있습니다. 

 

공기감염은 비말핵이라 불리는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타인이 공기를 흡입할 떄 호흡기로 감염되는 형태입니다.  바이러스가 있는 입자가 5um 보다 작을 때 가능하며, 기침 등으로 튀어나온 비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성은 증발되지만 공기 중에 남아 있는 게 원인입니다. 전염력 역시 커서 최대 48m 떨어진 사람에게도 감염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오랜 시간 생존하는 것이 쉽지 않아 가능성은 희박하며,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공기 감염의 가능성이 낮다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공기감염으로 전염되는 대표질환은 결핵과 홍역, 천연두, 수두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접촉 감염은 환자 , 보균자, 또는 병원체가 묻은 옷, 물품 등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여 피부나 점막으로 감염되는 전염병의 전파양식을 접촉 감염이라고 말합니다. 성병, 파상풍, 피부질환, 유행성 결막염과 같은 안과 질환, 광견병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추가적으로 무증상 감염과 증상 감염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무증상 감염은 바이러스가 환자 몸에 감염됐지만 증상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 감염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14일이라는 예상 잠복기 동안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감염자 스스로 감염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일상생활을 하다가, 다른 이들에게 감염을 전파시킨 것입니다. WHO도 역시 무증상 시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발표를 하였고,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무증상일 때의 전파력은 증상이 있는 환자로부터의 전파력보다 훨씬 낮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 증식하다가 일정 수 이상 늘었을 때 증상이 생기고 전파가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무증상일 때는 체내에 있는 바이러스 양이 적기 때문에 증상자보다 감염력 자체가 낮다고 추측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종류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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