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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서울역] 안심/등심 가츠 맛집, 줄서서 먹는 오제제 일식당

by star74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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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서울역에 위치한 줄 서서 먹는 일식당, 오제제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오제제

제주도에서 바다 건너온 두 청년이 서울 장사의 꿈을 가지고 올라와 만든 음식점입니다.👍

오제제는 우동과 소바 그리고 돈가츠를 판매합니다.

오제제의 네이버 평점은 5점 만점에 4.59점

방문자 리뷰 987개와 블로그리뷰 798개를 소유한 맛집입니다. 

 

 

오제제 정보

 

전화번호 : 070-4647-4650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63-2 1층

영업시간 : 11:00 - 21:00 (15:00 - 17:30 브레이크 타임)

* 현장등록 시작 시간 

점심시간 : 10시 40분

저녁시간 : 17시 00분

*원격 줄서기(테이 블링) 시작 시간

점심시간 : 11시 30분

저녁시간 : 17시 50분

 

*예약, 주차, 포장 불가능

 

 

오제제 입구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납니다.

돌하르방, 현무암이 떠오르는 오제제 외관입니다.

서울역 출구에서 나와 오제제를 찾기 위해 걸어가면서 '이런데 맛집이 있다고?'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 멀리서도 보이는 길다란 줄

누가 봐도 오제제에서 식사하기 위해 줄 서 있는 사람들임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테이블링으로 2인 웨이팅을 걸어두고, 주변 카페에 가서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주말 점심, 😑

저희는 자그마치 2시간을 기다려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엔... 안 올 거야 😭

 

 

카다이프 면 입고 문제로 인하여 새우튀김은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오제제는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가게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제제 내부

 

요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매장 내 자리한 오브제, 음악들이 오제제의 가게 분위기를 한껏 살려줍니다.

손님들이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사장님께서 하나하나 신경 쓰셨다고 합니다.

 

 

웨이팅 하면서 바로 주문을 받으시는 바람에 제가 메뉴판 사진 찍는 걸 까먹었습니다. 😥

네이버에 검색된 메뉴판이라도.. 슬쩍 👇

 

 

저희는 안심 가츠 하나와 등심 가츠 하나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피클과 특제소스를 바로 테이블에 올려주십니다.

 

 

밥과 미소된장국은 무한리필

원하시는 만큼 드시면 됩니다 :)

저는 한 번 리필했네요. ☝

 

 

돈가츠와 자루우동 맛있게 먹는 방법이 테이블 옆에 붙어있었습니다.

돈가츠 

첫 번째, 적당량의 트러플 소금을 그릇 빈 곳에 뿌려주세요.  ☝

두 번째, 처음에는 소금에 찍은 후 와사비를 올려서 드시고, 그다음 저희가 만든 돈가츠 소스에 찍어 드시며 기호에 맞는 방법으로 드시면 됩니다.

세 번째, 저희가 만든 유자 드레싱을 위아래 잘 흔들어 섞어주신 후 샐러드에 뿌려주세요. 옆에 보이는 레몬은 돈가츠 말고 샐러드에만 뿌려주시면 됩니다.🤟

 

 

저희가 주문한 안심가츠와 등심 가츠입니다.

5피스, 6피스로 구성된 가츠, 양은 생각보다 적었지만, 맛이 훌륭하다고 하니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안심 가츠

 

육즙이 고여있는 듯한 안심 가츠

오제제의 맛있게 먹는 방법에 따라 소금에 우선 먼저 찍어먹어 보았습니다.

소금에 찍어먹으니, 가츠의 본연의 맛이 정말 잘 느껴졌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육즙이 한껏 들어가 있습니다.

 

 

부드러운 속살과 잘 익은 안심

겉은 바삭한데, 안은 촉촉한 안심 가츠의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인생 맛집이라고 이야기하는 줄 알 것 같습니다.

안심 가츠를 오제제의 특제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특제소스가 새콤달콤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밥과도 잘 어울리고, 유자 드레싱에 섞인 샐러드와도  잘 어울리는 한쌍의 콤비네요. 

두툼하고 식감도 좋으며, 너무 부드러워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

 

 

오제제의 등심 가츠

 

안심가츠가 둥그렇게 생겼다면, 등심 가츠는 기다랗게 생겼습니다.가츠 산도에서 많이 보았던 부위입니다.튀김이 얇아서, 바삭하고 눅눅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등심 가츠는 담백함과 고소함이 훌륭했습니다. 👍

부드럽고, 안에 육즙이 잘 배어있어서 씹을 때마다 '오~ 음' 감탄했네요:)

 

 

소금에도 찍어먹어 보고, 특제소스에도 찍어먹어보고, 샐러드와도 같이 먹으면서

하나의 음식을 여러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제주도에서 당일 도축한 흑돼지와 백돼지 중 질이 좋은 고기로 만들었으니,

이런 퀄리티가 나오나 봅니다.

2시간의 웨이팅이 처음에는 너무 지치고 배고팠지만, 그래도 오제제의 가츠를 먹고 나서한 끼 식사

제대로 한 것 같았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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