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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Study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종류와 그 특징

by star74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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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종류에 따른 특징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이미 넘처나는 정보들과 많은 관심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알고 있겠지만, 저는 이제야 관심을 갖고 4가지 유명한 백신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김미경 저자의 리부트 책을 읽으면서, 코로나 이전 시대가 돌아올 것이라는 헛된 희망을 버리고, 코로나 이후 시대(POST-CORONA)에 어떻게 나를 발전시킬 것인지, 아는 만큼 보인다고 공부를 조금씩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생명공학을 6년간 공부한게 아깝기도 하고, 그나마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코로나 백신'이라는 주제로 먼저 공부한 내용을 전달드리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백신'하면 아래와 같은 4가지 백신들이 떠오르실 겁니다.

메스컴에서 워낙 많이 이야기하는 백신들이기 때문에 이 이름을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간략하게 표로 종류와 접종 횟수, 보관 온도를 기입하였습니다.

백신에 대한 정의는 하단 링크에 들어가시면 장황하지만, 자세하게 포스팅한 글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백신의 필요성과 그 종류 (tistory.com)

그렇다면, 크게 2가지로 구분되는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과 mRNA 백신의 종류와 그 특징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얀센)

 

xmlinkhub (piv.or.kr)

대표적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이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 바이러스 벡터 백신입니다.

코로나 유행 이전에도 큰 주목을 받았던 백신 유형으로, 병원체 중 항원 부분의 단백질 유전자를 떼어내서 인체에 무해한 아데노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 주형 유전체에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전달 과정에서 다른 바이러스 껍질(벡터)을  이용하며, RNA 백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에 안정적인 특징이 있으나, 살아있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하므로 4℃ 콜드체인이 필요합니다.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mRNA-lipid nanoparticle COVID-19 vaccines: Structure and stability - ScienceDirect

대표적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mRNA 백신입니다.

코로나 이후 실제로 개발한 것이 처음이었던 mRNA 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하여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입니다.

제조 기간이 짧아 신속하게 단기간 내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나, RNA가 단일가닥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정하며, 분해효소(RNase)에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냉동(예, -20℃ 또는 –75±15℃)의 콜드체인 필요합니다.

 

mRNA 백신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 바로 LNP(지질 나노입자, Lipid Nanoparticle)입니다.

LNP란 pH, 온도, 화학물질, 산소 등 주변 환경에 취약한 mRNA를 보호해주는 보따리 입니다.

국내 기업들이 콜레스테롤, 지질 외에도  PEG, 히알루론산 등 고분자 물질들을 활용한 nanoparticle를 제작 및 공정 연구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mRNA 백신이 항체 생성을 유도하기까지 다양한 신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효율, 분해, 전달, 신체 메커니즘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을 해결해야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in vitroin vivo, 임상 3상까지 효과를 얼른 확인하여 국내 1호 백신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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