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마음 정육식당

어서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대전 한마음 정육식당 둔산점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위치는 대전 서구 둔산로31번길 34 로데오빌딩 2층이며, 매일 11:30 - 23:00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입구입니다.
일반적인 고기집 정문들과 차이점은 없어보입니다.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식당 내부입니다.

20팀 이상은 받을 정도로 내부가 컸습니다.
네모난 테이블과 동그란 테이블들이 일렬로 배치가 되어있었고, 조금 이른 시간에 와서인지 사람들이 많진 않았습니다.

저희는 안쪽으로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에어컨 바로 옆 자리여서 시원하더라구요.
선풍이도 킬 수 있는 황금 자리여서 고기를 먹으면서 뜨거운 열기의 더움을 느끼지 못해 좋았습니다.
이미 식사하고 계시는 분들 덕에 맛있는 고기냄새를 먼저 맡았습니다.

주문을 해볼까요?
오늘 여기 온 이유는 대전 고깃집들 중 한마음 식당이 체인점이긴 하나 고기의 질과 맛이 괜찮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오게되었습니다.
메뉴판을 주욱 훑더보았고,
소 한마리 600g 49900원 을 주문하였습니다.

19번 자리네요:)
주문을 하면 알바분께서 밑반찬을 세팅해줍니다.
샐러드, 김치,야채, 파지, 묵사발, 장 등등

반찬이 셋팅되는대로 저희는 바로 고기를 구웠습니다.
생고기에서 냄새도 안나고, 외관이 깔끔해보입니다.
이 가격에 이정도 양이면 가성이 끝판왕이네요.

요즘 정육식당들은 버섯에 로고를 찍어서 올리는게 트렌드인가보죠?
달궈진 불판에 고기를 올리니 지지직하면서 고기가 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갈비살, 뼈삼겹, 부채살 등등
가성비 좋은 식당입니다.

한마음 정육식당집은 고기를 직접 저온숙성시켜 맛과 풍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제공한다고합니다.
한 번 맛 좀 볼까요?
소고기가 질기지않고, 부드럼게 씹히면서 가격 대비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는 고기를 주문하면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불을 올려주셔서 식지않고 따뜻하게 계속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기가 먹기 가장 조합이 최고였던 쫄면
고기 주문 시, 처음은 무료로 쫄면이 나오지만, 그 이후부터는 1000원 추가시에 제공됩니다.
달면서 짜고 간이 너무 잘되어 있어 추가 2번 하였습니다.
비빔양념이 마법의 장인거 같습니다.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릴께요:)

고기와 함께 쫄면을 같이 먹으면 그것이야 말고 최고!

고기를 다 먹고 나서 밥을 안먹으면 섭하겠죠?
엄마볶음밥과 아빠볶음밥이 있었는데, 저희는 엄마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림처럼, 다진 돼지고기와 야채 그리고 잘익은 깍두기를 잘게 썰어 고소한 양념장에 비벼나왔는데, 고소하면서도 숟가락질이 멈추지않는 맛이었습니다.
마무리로 밥까지 먹으니 배부르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