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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대전] 온천집

by star74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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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대전 소제동에 위치한 소바, 샤브샤브 맛집 '온천집'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위치는 대전 동구 수향길 17 입니다.
매일 11:30 - 21:00 까지 영업하며, Break 타임은15:00 ~ 17:00이니 시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온천집 정문입니다.


생각보다 찾기 어렵더라구요.
골목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주변에 작은 가게들이 많아서 조금 헤매다가 발견하였습니다.



눈 내린 일본 가옥 느낌 나지 않나요?
깔끔하면서도 시원하고, 따뜻한 느낌이 다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작은 흰 자갈들 사이에 위치한 돌길을 따라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는 중간에 온천집 별관을 지나쳤습니다.
본관보다 조금 작지만, 분위기는 본관과 큰 차이 없어 보였습니다.



온천집에 있는 작은 온천입니다.
일본스러운 인테리어네요.



SOJE 온천집
이제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일본 특유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천장까지도 일본 가옥 스럽네요.
본관에 좌식 테이블이 4개 정도,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 6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약이 쉽지않아서, 한 10분정도 밖에서 기다리다가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이미 셋팅이 테이블에 되어 있었습니다.


메뉴는 다 하나씩 주문하였습니다.
가장 처음, 온천집의 유명인사 샤브샤브
' 온천집 1인 샤브샤브' 16000원



샤브샤브 육수가 먼저 나오고, 샤브샤브 고기와 야채, 소스가 도시락 3단으로 테이블에 채워졌습니다.
육수는 미소 된장국 느낌이었습니다.



고기 양이 많진 않았습니다.


계란을 흰자와 노른자로 나눠서 흰자는 샤브샤브 육수에 넣고, 노른자는 풀어서 찍어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식사 전에 어떻게 먹어야할지 다 말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 메뉴
'비프 스테이크 정식' 21000원
이 메뉴 역시도 3단 도시락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바닥에 밥이 깔려있고, 그 위에 비프 스테이크와 수란, 양파, 생강, 버섯 등이 올려져있습니다.
작은 노란 꽃 보이시나요?
어쩜 이렇게 귀여운지 도시락을 까먹는 재미가 있네요:)
비프스테이크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프스테이크 간도 잘 되어 있고 밥과 야채를 함께 먹으니 아삭하면서도 고기의 식감이 훌륭했습니다.



일본식 계란찜과 오징어, 절임, 쫀득거리는 찹쌀떡입니다.


마지막 도시락 3단 구성은 낙지, 열대 과일, 일본식 볶음과 장입니다.
여자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구성이었습니다.



3번째 메뉴는
치킨 난반과 아보카도 바질 메밀소바 정식(비빔) 입니다.
17000원

아보카도와 바질 소스가 가운데 있고 메밀 소바와 야채들, 치킨 난반이 보입니다.
비빔국수처럼 다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아보카도와 바질이 소바와 잘 어울릴줄 몰랐네요.
후루룩 한 입 두 입 중독되는 맛입니다.



이 역시도 3단으로 작은 반찬들이 하나씩 이쁜 그릇 안에 담겨 있습니다.


4번째 메뉴는 모둠 튀김과 트러플 메밀 소바 정식(물) 입니다.
15000원
튀김이 정말 바삭하고 잘 튀겨져서 느끼하지도 않고, 깔끔하네요.
바삭 거리는 튀김 소리가 인상 깊었습니다.



튀김 종류도 정말 많습니다.
튀김 옷이 얇아서 더 좋았습니다.



다들 한 번즈음은 찍는 항공샷이죠?
메뉴를 너무 많이 시켜서 테이블에 다 놓지도 못했습니다.
비좁아서 다 먹은 그릇들은 바로바로 테이블 밑으로 수욱 내려놨습니다.



4번째 메뉴는 물냉면처럼 소바면을 육수에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프스테이크와 트러플 메밀소바 정식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메밀소바가 크게 두 덩어리 있고 토마토 조각이 귀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바면을 담가드시지 말고 찍어드셔보세요:)
정말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입 안에 감돕니다.



다들 아주 잘 먹고 있죠?
누구 하나 젓가락을 들고 있지 않은 사람이 없네요.



소제동에 숨겨져 있는 맛집 온천집이었습니다.
추천해준 친구가 없었다면 아마 아주 늦게 찾아왔을 것 같습니다.
아예 맛도 보지 못했을 수도 있죠.



입도 눈도 즐거웠던 온천집이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왔다가 후문으로 나가면서, 이만:)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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