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네임

어서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대전 네임NAME 이탈리아 음식점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가게의 이름이 이름이네요 네임:)
네임 식당은 대전 서구 둔산남로9번길 43에 위치해있습니다.
시청역 2번출구로 나오시면 되고요.
골목길 안에 골목길이라 찾기 힘든 위치라면 그럴 수 있으니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네임은 월요일에 휴무영업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웨이팅 없이 식사하기 위함이며, 창가쪽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예약 시간보다 15분 이상 늦게 도착하면 예약이 취소 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라며, 네임은 1층 식당인데, 안내 받은 테이블에 예쁜 꽃이 있어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셋팅 되어 있는 금색의 숟가락과 포크 :)
생각보다 많이 무겁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네임 메뉴판은 셋트메뉴를 시작으로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피자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우선 셋트 C메뉴를 시작으로 파스타 하나를 추가로 더 주문하였는데요.
셋트 C메뉴는 네임샐러드, 탄산음료, 파스타 혹은 리조또, 피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스타는 토마토파스타, 크림파스타, 오일파스타, 스페셜파스타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8000원부터 13000원까지 주변 이탈리안 식당보다는 저렴하네요:)

 

각 메뉴마다 잘 나가는 제품들은 옆에 [BEST] 라 표시되어 있습니다.
여쭤보니, 네임의 대표메뉴가 네임파스타이길래 이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고 앉아서 식당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유럽풍의 아기자기한 식당같아 보입니다.

 

저녁시간 7시가 지났는데도 이렇게 사람이 꽉 차 있습니다.

 

오픈형 주방이여서 세프님들이 음식하는 걸 멀리서나바 볼 수 있었습니다.
서핑해주시는 분도 굉장히 밝아서 좋았습니다.

 

네임 샐러드입니다.
네임식당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팔리는 메뉴인가 봅니다.
주문한지 5분채 되지 않아 바로 서빙이 되었습니다.
발사믹에 머스타드 소스에 상콤하면서 식사 전 입맛을 돋구기에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샐러드에 놓인 방울토마토가 굉장히 달더라구요.
요즘 마트에서 저렴하게 방울 토마토를 구매할 수 있는데, 샐러드에 먹는 토마토가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리코타치즈도 달달한게 샐러드에 딱 맞았습니다.

 

샐러드를 먹다보니 바로 봉골레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봉골레 파스타
조개가 정말 푸짐했으며, 오일파스타 답게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탈리안식당이 오면 항상 먹는 피자 베스트 1
고르곤졸라
고르곤졸라는 꿀에 찍어먹으면 치즈와 달달한 꿀 그리고 씹히는 아몬드의 조합이 정말 훌륭합니다.
네임 식당에서 고르곤졸라를 가장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도우에 빵부분이 페스츄리처럼 바삭해서 눅눅한 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원래 피자를 먹다보면 끝 빵 부분을 버리게 되는데 오히려 네임 피자는 이 부분에 더 손이 가더라구오.
바삭한 페스츄리 고르곤졸라 왕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네임파스타입니다.
네임 식당의 대표메뉴이며, 약간 굴소스향이 가장 처음에 났습니다.
해산물과 청경채가 들어간 게 중국식 볶음면 느낌이 나네요:)

 

굉장히 독특한 맛이었습니다.
우선 처음 맛보는 맛이었고, 약간 매콤하면서 짬뽕맛이 났습니다.
해물볶음면이 가장 비슷한 것 같은데, 엄청 중독되는 맛이더라구요.
같이 갔던 모든 사람들이 다 독특했지만 맛있고 기억에 남는 메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대전 이탈리안식당 네임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