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샤로수길의 작은 제과점
안녕과자점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28길 20 1층 안녕과자점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400m 정도 걸으면 나타나는 앙증맞은 크기의 샤로수길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월화 휴무이며, 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합니다.
안녕과자점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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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과자점의 마스코트 캐릭터인가봅니다.
빨간색 베레모 모자를 쓰고 있는 여자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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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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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빈티지함을 자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제과점
어떤 제과들이 있는지 봐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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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눌레 맛집 안녕과자점
까눌레가 무엇이냐고요?
까눌레란 프랑스의 조그마한 패스트리로, 겉면은 카라멜화되어 검고 두꺼운 반면,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커스터트입니다.
윗부분이 움푹 들어간 조그만 줄무늬 황동틀에 찍어내어 케이크 같아 보이지만 윗부분 움푹 파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특산물이었으나 오늘날에는 프랑스는 물론 전세계 디저트 가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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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눌레의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바닐라 까눌레
미소초코 까눌레
말차 까눌레
유자크림 까눌레 등
가격도 맛도 다르니 기호에 따라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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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눌레를 미니 까눌레 패키지로 22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다양한 맛을 다 먹고 싶다면 패키지를 구매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앙버터 스콘도 있습니다.
너무 귀여운 얼굴이 스콘 위에 올라가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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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과 마들렌, 레몬과자와 휘낭시에까지
까눌레 맛집이지만 프랑스 전문 제과점이라 해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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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어떤 디저트 제과인지 모양과 간단한 설명까지 너무 귀엽게 그려져 있어 찍지 않을 수가 없었겠죠?
깜찍한 빵 모양이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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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저희는 가게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테이크 아웃에 작은 가게이기 때문에 웨이팅 할 수 있는 작은 공간밖에 없었지만 너무 귀여운 그림들과 포스터들이 벽에 붙여 있어 하나씩 구경하다보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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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elé!
너무 귀엽게 그려져 있죠?
말차 초코 바나나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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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시대 느낌의 조명과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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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 2개와 작는 테이블
느낌있는 테이블 스탠딩에 찻잔이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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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심심해보이지 않게 꽃들도 푸르르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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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포장주문한 까눌레
미소초코와 바닐라 말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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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보기도 전에 이렇게 깔끔한 봉투 위로 안녕과자점의 마스코트가 붙어있는 스티커가 눈에 띄게 귀여워서 받는 제가 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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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과자점 까눌레 맛은 겉은 카라멜화되어 달지만 안의 빵이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서울에서 프랑스의 제과를 맛 보고싶다면 안녕과자점을 찾아보시는건 어떠실까요?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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