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버기즈

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대전 서구에 위치한 수제버거집, 버기즈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대전 버기스 위치 : 대전 서구 계룡로 553번 안길 61

탄방역 4번 출구에서 350m거리에 있으며,  매일 11:30 - 21:00까지 영업합니다.

태풍으로 비오는 날이어서 비를 피해 실내로 허겁지겁 들어오다 보니, 외부 가게 모습을 찍지 못했습니다.

버기즈는 레온사인의 BURGIZ가 간판으로 힙한 미국 수제버거집처럼 생겼습니다.

 

버기즈 내부입니다

힙한 분위기를 그대로 갖고 온 BURGIZ

커다란 거울이 벽면에 붙어 있습니다.

 

 

미국 수제버거집을 다녀온 분이 있다면, 조금 비슷한 면을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른 가게에서 음료들이 쌓여있다면, 정리도 안 하고 쌓아만 뒀네라고 생각했을지 모르는데, 힙한 느낌의 수제버거집에 쌓여있는 음료는 '그럴 수 있지', 오히려 더 분위기 있네라고 생각이 듭니다.

 

 

보라색 네온사인과 스티커들

 

 

네온사인으로 그려져 있는 햄버거도 보입니다.

메뉴판을 주시면, 메뉴를 결정하고 선불로 카운터로 가 결제를 진행합니다.

 

 

내부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2인 테이블과 4인테이블이 한 8개 정도 비치되어 있는 크진 않는 가게입니다.

 

 

버기즈의 메뉴판입니다.

버거 종류는 총 11개

수제햄버거 가게 치고 버거 종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치즈, 더블치즈, 베이컨 치즈, 더블 베이컨, 갓파더, 치즈 뱅, 행오버, 아보카도, 시카고, 머시룸, 베지

 각 버거에 어떤 종류의 야채들과 패티들이 들어가는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감자튀김의 종류도 총 4개로 오리지날, 갈릭버터, 치즈, 버펄로 윙이 있고, SINGLE와 SET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다릅니다.

 

 

뒤편에는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세이크, 탄산, 주스, 맥주 등으로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탄산(사이다와 콜라)

 

 

저희가 주문한 수제버거 세트입니다.

버거와 탄산, 감자튀김이 한 구성으로 일반 프랜차이즈와 동일한 구성입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감자튀김 위에 뿌려져 있는 정이 넘치는 소스와

패티와 함께 들어가 있는 싱싱한 야채들 이겠죠?

버기즈는 고소한 빵, 직접 블렌딩 한 100% 소고기로 만든 패티와 신선한 야채로 만든 아메리칸 스타일의 버거를 자부합니다.

 

 

버거의 패티는 다소 얇아보이지만, 얇은 것이 다만은 아니라는 점.

감자튀김 위에 뿌려져 있는 갈릭버터와 치즈의 향이 솔솔

 

 

베지 버거입니다.

6500원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은 아보카도가 아닌 바질

표고버섯 패티에 과콰몰리, 오짜렐라, 바질 와사비 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살을 찌우기 위하 패스트푸드 햄버거가 아닌 건강을 위한 햄버거입니다.

건강하고 야채의 맛이 강한 베지 버거

빵을 직접 구운 건지 따뜻하고 바삭하게 씹히며, 안에 있는 패티들이 서로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갓파더 8500원

베이컨 패티에 적양파, 피클, 아메리칸 치즈 2장

딱 수제버거 하면 생각나는 맛입니다.

고기 패티의 맛이 일반 버거집과는 조금 달랐고, 간도 잘 되어 있어 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안에 있는 토마토의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갈릭버터 감자튀김 3000원

치즈 감자튀김 3000원

갈릭버터 감자튀김은 달고 고소한 맛

치즈 감자튀김은 깊은 CHEEZY 함과 꾸덕한 맛

갈릭버터 감자튀김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까지

대전에 있는 수제버거집을 처음 방문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고,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5점 만점에 4.5점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