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힐링만다린입니다:)
오늘은 대전 신성동에 위치한 쿠루미카페를 포스팅하려고합니다.
쿠루미가 무슨 뜻일까요? 포털 사이트에 찾아봤는데 카페와는 조금 동 떨어진 단어 뜻이네요:)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에 한 번 사장님께 여쭤봐야겠습니다.
쿠루미카페는 대전 유성구 신성남로111번길 6에 위치해있습니다.
건물의 1층만 카페이고, 2층부터는 원룸입니다.
흰색의 깨끗한 느낌의 쿠루미 카페 외관 모습입니다.

아메리카노가 2500원이네요.
이거로부터 가성비 갑 카페임이 확인되는 거겠죠?
영업시간은 평일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아침 10시부터 밤 9시까지,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쿠루미 카페 입구에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5군데 정도 있습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많이 풀린 봄, 가을에 잠깐 쉬는 시간동안 햇빛을 쬐면서 커피 한 잔 하기 좋겠습니다.

내부가 훤히 보이는 투명한 유리 현관을 지나 주문하러 카운터로 갔습니다.
사장님이 총 2분이신데, 어머님과 아드님이 운영하고 계십니다.
메뉴판입니다.
쿠루미 메뉴판은 뜨거운 음료에 빨간색, 차가운 음료에 파란색, 두가지 모두 가능하다면 두 스티커가 모두 붙어있습니다.
메뉴판을 둘러보다가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아몬드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 2500원
*바닐라라떼 : 3800원
*아몬드라떼 : 3800원

카페 내부를 찍어보았습니다.
깔끔하게 원목 느낌의 가구들이 있고, 단체석(6인)과 4인석 3개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4인석의 경우는 2인석으로 나눌 수 있어 소규모로 왔을 때 더 장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찻잔도 보이고, 커피 원두와 티백 포장재도 보입니다.
쿠루미에서 사용하고 있는 테이크아웃 잔의 사이즈와 종류도 가장 위에 놓여 있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예쁘고 고급스럽다고 생각했던 인테리어.
벽에 있는 등이 호텔 느낌이 나고, 벽면의 스퀘어 모양의 디자인이 세련되보입니다.
색감도 부드러우면서 굉장히 독특하네요.
쿠션 커버도 인테리어와 잘 어울립니다.
저희는 3명이여서 가장 오른쪽 4인 좌석에 앉았습니다.

좌석에 앉아 바라본 카페 모습입니다.
깨끗한 흰색으로 카페 내부가 깔끔해보이죠?
회사 근처여서 테이크아웃하시는 분들이 많아 좌석이 없어도 운영이 잘되나 봅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반겨주셔서 저희도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붐벼 오랫동안 기다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앉아서 수다떨다보면 나오는게 커피니까요:)

저희가 앉은 쪽에서 바라본 다른쪽 모습입니다.
똑같죠?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입니다.
얼죽아(얼어죽어도아이스)인 친구가 있어 아이스아메리카노는 항상 카페에서 한 개 메뉴 고정이랍니다.
이 카페의 귀여우면서도 센스있는 점이 바로, 모든 음료 뚜껑에 이 음료가 무엇인지 스티커를 붙여주신다는건데요.
만약 이 음료가 아메리카노라면 라벨지에 (아메리카노)라고 써져있는 스티커가 뚜껑에 붙여있습니다.
뜨거운 음료같은 경우는 뚜껑이 닫혀있으면 이게 내껀지 너껀지 몰라 향을 맡아보면서 가끔 구별하는데, 스티커가 있어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센스 짱!!!!:)

따뜻한 아몬드라떼!
정말 강력추천드립니다.
바닐라라떼와 돌체라떼는 섞은 느낌?
고소한 아몬드 향이 나면서 부드럽고 달달하고, 끝 맛에 아몬드 맛이 나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전 쿠루미를 가기만하면 요즘 아몬드라떼만 주문합니다.
라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진짜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에게도,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모두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입니다.

바닐라라떼입니다.
네~ 하트입니다.
뚜껑을 열면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보입니다.
쿠루미 라떼 메뉴는 다 평균 이상 하는 것 같습니다.
바닐라라떼 역시 샷도 적당하고 달달하면서 맛있습니다.
라떼 위에 우유 크림이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음료마다 이렇게 도장을 하나씩 찍어주십니다.
도장 8개에 아메리카노 1잔 증정
다른 음료를 원한다면 2500원을 차감해주십니다.
쿠폰 모아서 가끔 쿠폰 쓰는 재미도 가져보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