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강릉의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을 포스팅하겠습니다.

테라로사는 강원도의 최고 카페로도 알려져 있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는 본점으로 가려했으나, 눈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강문해변과 가까운 경포호수점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은 네이버 평점 5점 만점에 4.41점

방문자 리뷰 3752개, 블로그 리뷰 1452개를 소유한 카페입니다.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정보

 

전화번호 : 033-648-2760

주소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45

영업시간 : 매일 ( 09:00 - 21:00)

홈페이지 : https://terarosa.com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입구

 

눈이 많이 내린 날이여서, 입구부터 눈들로 가득합니다.

TERAROSA COFFEE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외부

 

한길서가, TERAROSA COFFEE LIBRARY라고 써져있습니다.

큰 길가에 떡하니 서있는 테라로사 건물

도서관이라고 써져있는 걸 보면 테라로사 내부 인테리어가 책들로 꾸며져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입구라고 표시가 되어잇는 곳으로 꺾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건물 사이에 길이 하나 있고, 그 길을 따라 들어가면 테라로사 내부가 보입니다.

 

 

들어가는 길에 붙어있는 메뉴판과 공지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사적 모임 4인까지 가능)

테라로사 메뉴판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내부

 

책들과 앨범들?로 가득 차 있는 테라로사 내부

들어가자마자 알록달록한 표지들로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

 

 

정말 많죠? 📚

 

 

바깥을 큰 통창으로 인테리어 하여서 눈 내린 강릉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좁은 실내를 탁 트이게 만든 덕에 굉장히 시원해보입니다.

 

 

1층은 이미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저희는 2층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1층 카운터에서 우선 음료와 빵을 주문하였습니다.

 

 

반대쪽에는 테라로사 원두와 텀블러들을 판매하는 장이 있었습니다.

향을 맡아볼 수 있는 시향 샘플이 있어서, 저도 한 두 개 정도 맡아보았는데,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원두의 향이 너무 좋아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메뉴

 

저희는 오늘의 드립 커피, 실론 시나몬 티를 주문하였습니다.

오늘의 드립커피 6,000원

실론 시나몬 티 5,000원

 

 

베이커리는 본점과는 다르게 종류가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레몬 케이크, 쇼콜라, 퀸 아망 3개만 주문하였습니다.

 

 

프레시 레몬 케이크 3,500원

뺑오쇼콜라 3,500원

퀸 아망 4,000원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2층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책들이 정말 많았고, 비치되어있는 책들은 구매가 모두 가능하였습니다.

 

 

인테리어 때문인지 제가 서점에 온 건지 아니면 카페에 온건지 잘 모르겠을 정도였습니다.

테이블은 10개 내로 비치되어있었고,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빵과 커피 그리고 티입니다.

실론 시나몬 티는 티백이 2개 있었고, 티팟에 넣어주셔서 따뜻하게 계속 따르며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음료와 베이커리를 기다리면서 뒤편에 놓인 머그잔들이 정말 예쁘던데, 저희는 가장 베이직한 머그잔을 선택받은 것 같습니다:)

 

 

실론 시나몬 티 

 

시나몬의 향이 강렬하게 나는 차였습니다.

3~4분 정도 있다가 티팟에서 따르라고 말씀 주셔서 4분 정도 뜸을 들였네요:)

실론 시나몬티는 소염 기능, 당뇨병 개선, 심혈관계에 도움, 암 발병 위험도를 낮추는 등의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

 

 

색은 옅은 갈색이었습니다.

시나몬의 향이 가득한 실론 시나몬 티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나몬 티였습니다.

 

 

오늘의 드립 커피

 

산미가 가득했던 드립 커피입니다.

양은 6000원 대비 적다고 느껴졌지만, 친구가 빵과 함께 먹기엔 정말 좋은 커피였다고 말해주네요:)

 

 

베이커리

 

프레시 레몬 케이크는 상콤하였고, 뺑오쇼콜라는 초콜릿 맛, 퀸 아망은 부드럽고, 달면서도 씹히는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베이커리 3개 모두 만족이었습니다.

 

 

지하 1층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어린아이들을 위한 서적들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대 소형차 신형, 캐스퍼가 전시되어 있어서, 차량에 탑승도 해보았네요:)

1,2층은 조금 추웠는데 지하 1층은 햇빛이 강하게 들어와서 더 따뜻하고 조용하였습니다.

 

 

강릉 본점을 가지 못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경포호수점도 커피 마시며 이야기하기엔 너무 좋았습니다.

벽에 책들로 가득 차 있는 게, 가장 인상 깊었던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