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서울 샤로수길에 위치한 양념대창 맛집
안녕부산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안녕부산은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45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일 11:00 - 02:00 까지 영업하며, 브레이크 타임은 3시-5시 입니다.
화요일 휴무이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 부산 가게 입구입니다.
가게가 비좁기도하고, 브레이크 타임인 5시가 끝나서 인지 이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얼마나 맛집이길래 그런걸까요?
부산의 맛을 한 번 맛보겠다고 더운 여름 30분 이상 줄 서 있는데 곤욕이더라구요.
친구랑 부채질하며 저희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양념막창과 육회비빔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안녕 부산 메뉴입니다.
고소한 한우대창에 매콤한 양념, 우동 면과 각종 사리를 넣은 부산식 '양념대창'과 부산에서 만든 면과 전수받은 육수
16가지 재료로 만든 비법 양념장을 이용한 '밀면'
온통 음식들이 자극적이게 보이고 빨갛습니다.
양념대창(중) 28000원
육회밀면 10000원
고소한 한우 대창에 특제 매운 양념, 넓적 당면과 각종 사리를 넣은 부산식 양념 대창
이미 조리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 끓여지다보면 대창을 하나씩 하나씩 맛 볼 수 있습니다.
대창들이 주위를 둘러싸있고, 당면과 각종 사리들이 가운데에서 지글지글 끓고 있네요.
식탁을 가득 채울 만큼의 푸짐한 한 상입니다.
지글지글 끓며 김이 올리오기 시작하니 대창을 하나 집었습니다.
속이 꽉 차 있고, 양념이 잘 베어 있으며, 대창의 식감이 아주 쫄깃했습니다.
대창의 비린내도 전혀 나지 않습니다.
안녕부산 특제 양념장에 육회가 듬뿍올라간 매콤달콤 밀면
볶음밥을 먹을 계획이니 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육회가 충분히 들어가 있는 밀면
노른자를 먼저 톡깨서 양념장을 면에 충분히 비벼 줍니다.
대창을 밀면에 돌돌 싸서 후루룩 한 입 먹어봅니다.
새콤달콤한 비빔밀면에 쫄깃한 대창
생각외의 훌륭한 조합입니다.
밀면을 주실때 육수도 함께 주셨는데, 시원하면서 감질맛나는 맛있는 육수였습니다.
볶음밥
양념 대창 국물에 볶음밥이 빠질 수 없죠?
1인분을 추가하여 비벼줍니다.
계란 후라이도 1개 주셔서, 저희가 먹다가 남은 몇가지 사리들을 함께 얹어 볶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언뜻 강아지의 모습이 보이네요.
저희의 두 팔의 힘을 합쳐 쉐킷쉐킷 볶아줍니다.
판에 붙어있는 누룽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잘 비벼진 볶음밥을 숟가락으로 꾸욱 눌러줍니다.
양념이 잘 베인 볶음밥을 마무리로 딱 먹어주니 부산식 양념대창을 완벽히 먹은 느낌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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