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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전주] 한옥마을

by star74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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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힐링만다린입니다.

한옥마을 하면 떠오르는 전주:)
주말을 이용하여 당일치기로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매일 보는 네모난 건물 숲에서 떠나 우리나라 고유의 멋을 즐길 수 있는 한옥마을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전주는 후백제의 도읍이었으며, 조선 태조의 본향으로 왕조의 뿌리가 있는 지역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위치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입니다.
한옥마을 주위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주차공간을 따로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한옥마을의 멋스러움을 이 골목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적한 골목길에 나뭇잎 몇 개 떨어져 있고, 나무톤의 벽돌이 양 옆에 위치해 있네요.



춘향이 그네 같지 않나요?
담 밖에 있는 몽룡이를 보기위해 힘껏 그네를 타고 있는 춘향이가 상상됩니다.



한옥마을 안에 모습입니다.
일제강점기 일본 상인들에 대항해 조성한 한옥촌으로, 세월이 흘러 전주를 상징하는 마을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전주 한옥 마을이 세겨져 있는 큰 바위도 보입니다.



전주 한옥 마을은 전통과 문화, 활기 넘치는 사람들의 공간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주를 찾아와있었습니다.



어느 한곳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한옥마을을 걸으면서 오랜만에 차분하게 힐링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솟대 정말 오랜만에 보지 않으세요?
솟대는 민간신앙 목적으로 또는 경사가 있을 때 축하의 뜻으로 세우는 긴 대라고 합니다.
검색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전라도에서는 솟대을 '소주', '소줏대', 함흥 지방에서는 '솔대', 황해도·평안도에서는 '솟댁', 강원도에서는 '솔대', 경상도 해안 지방에서는 '별신대' 등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전주 한옥 마을과 사람들 하면 이 사진이 가장 어울려보이지 않나요?
비틀즈처럼 도로에 보행자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하면 한옥과 한복이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먹거리가 빠지면 안되겠죠?
먹거리가 한옥마을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줄서서 길거리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질 수 없다!!!!!
저도 전주한옥마을 여행을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하여 오짱을 먹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짱 하나에 가격은 1만원
길거리 음식치고 조금 비싸죠?
그래도 비싼만큼 맛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저는 스파이시 맛을 선택하였습니다.
튀김 음식이다보니 약간 느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3가지 중 이 맛을 선택하였습니다.
바삭하고 매콤하면서 고소하네요:)



배불리고 다시 전주 한옥 마을 산책 시작



한옥도 정말 예쁘지만, 둘러쌓여있는 돌담길인가요?
이 길이 정말 예쁘네요.
곡선 하나하나가 멋스럽습니다.



산책을 하시다가 앉아 쉬고 계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한옥마을에서는 정말 다양한 문화들을 체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걷다보니 정말 다양한 팜플렛이며,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미술관과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전주한옥마을
하고 많은 동물들 중 왜 하필 달팽이가 있을까?
달팽이 집 위에 있는 저 건물들은 다 무엇일까?
라는 의문을 품었는데, 전주 한옥마을이 슬로우시티여서 달팽이가 그려져 있나 봅니다.
천천히, 차분히
느릿느릿 걸어가는 달팽이처럼 전주한옥마을에서는 복잡하고 모든게 빠르게 움직이는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 여유롭게 천천히 여행하는건 어떨까요?



우리나라 한국의 멋이라고하면 바로 이거죠?
45도 얼짱 각도에서 찍어야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모서리쪽이 짤려 조금 아쉽지만, 옥색이 주는 우아함과 고급짐이 이 사진의 멋을 다해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한옥마을 덕분에 일주일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한옥마을에서 뭐하시나요? 라고 묻는다면 한복 입습니다. 라고 대답하실 겁니다.
이번 전주 한옥마을 여행에서는 한복을 입으신 분들이 많진 않았지만, 아주 아름다운 여자 4분의 뒷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운 어머니들:)
친구들과 여행와서 한복 쫙 빼입으신것 같아보였습니다.
아직도 청춘이셨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질 않으시더라구요.
저도 저 정도 나이에 저렇게 한복이 잘 어울리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엔 엄마와 함께 전주여행 와야겠습니다.
가장 예쁠 나이 때 입는 한복


성당이 빼꼼 보이네요.


한옥마을 입구에 보이는 전동성당입니다.
왜 전체 사진을 안찍고 가장 윗부분만 사진으로 담았냐고요?
공사중이더라구요.
그래서 공사 현상을 보여드리기가 민망해서 이렇게 위에만 찍어 담았습니다.
전동성당은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이 돋보이며, 1914년에 완공했습니다.
영화<약속>의 촬영지로 소문이 나며 그 명성이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안에 한옥 게스트 하우스도 많이 보였습니다.
한옥에서 잠을 자본적 경험이 없는데, 늦기 전에 꼭 한 번 경험해봐야겠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수수한 우리나라의 전통 한복을 입을 수 있는 가게도 많이 보였습니다.
한복들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좀 더 현대화되어 세련된 한복부터 시작해서 교복, 거지복, 경성옷 등 다양한 옷들이 있었습니다.
전주 한옥 마을 가시면 꼭 입어보세요.
특별한 추억과 사진들을 많이 남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한옥마을 구석에 이쁘게 펴있는 수국을 마지막으로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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