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건대입구역, 건국대학교에 위치한 엘루이를 소개드리려고 이렇게 블로그를 씁니다.
ELLUI!!!!!!!!!!!!!!!!!! YEAH!
엘루이는 이국적 분위기에 힙한 피맥 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북적거리는 건대 입구역 2번출구에서 나와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3길 35 이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1층은 피맥집, 2층은 칵테일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아니 건물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분위기는 무엇??? 유럽에서 보던 건물인데요???
총. 총.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피맥이 아니라 칵테일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이죠.
화려한 건물 옆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여기 분위기는 또 무엇인가요??? 이렇게 좋을 수 있는 거예요?
남산타워 계단처럼 조금 높긴 한데, 힘들다는 느낌은커녕 숲 속을 거닐고 있는 느낌이 컸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있을 법 한, 조명...!
올라가면서 지금이.. 12월인 줄 착각했네요:)
안녕 해골? 반가워:)
2층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저희를 반겨주고 있는 해골입니다.
약간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이 합쳐져 있네요.
4월 봄에 10월, 12월 가을, 겨울의 느낌이 나는 여긴 이국적인 칵테일 바 ellui입니다.
건물 안에 비어퐁하는 곳과 다트 하는 곳이 해골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야자수 두 그루도 보입니다 :)
안내받은 자리에 앉아 바라본 건물 내부입니다.
칵테일 바여서 인지 조명이 약간 어둡고, 술집 분위기를 풍기는 곳입니다.
사장님께서 이런 조명을 사랑하시나 봅니다...:)
온통 칵테일 바 내부가 이런 조명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야자수도 엄청 많고 군데군데 조명도 반짝반짝합니다.
스크린입니다.
가장 왼쪽 벽에 스크린이 있고, BGM에 뮤직비디오가 함께 나오네요.
칵테일 한잔 하다가 뮤직비디오 보며 흥얼흥얼 거려봅니다.
노래조차 힙하네요 ♪
엘루이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에서 보타닉함이 느껴지네요.
바 분위기에 맞춰서 메뉴판을 디자인하셨나 봅니다.
한 장, 한 장 넘겨봅니다.
메뉴판이 굉장히 두껍습니다.
칵테일 종류도 미디엄 칵테일, 소프트 칵테일, 와인, 위스키, 안주 등등이 나뉘어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치 크러쉬가 보이네요:)
소프트 칵테일의 한 종류였나 봅니다.
여태 달달하고 색도 예쁘고,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아 선택했었습니다.
다른 거 볼 것도 없이 바로 피치 크러쉬를 픽 했습니다.
칵테일엔 안 주겠죠?
안주는 바케트 빵 위에 과일과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는 비스킷입니다.
이렇게 색감 이쁘기 있는 건가요?
블루베리 잼과 머스캣이 들어가 있는 비스킷입니다.
블루베리 잼이 엄청 달달하네요:)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달한 쨈이 들어가 있어, 식빵에 먹어도 맛있을! 어떤 조합에도 맛있을 조합입니다.
통 블루베리가 들어가 있는 비스킷입니다.
달달한 블루베리 10개가 바케트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생크림과 함께 한 입 먹으면 블루베리가 톡톡 터지면서 블루베리 즙과 생크림 먹는데,
블루베리잼으로 먹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운 맛이었습니다.
이 집 안주 맛집이네:)
달콤한 황도가 들어가 있는 비스킷입니다.
황도의 촉촉한 빛깔이 군침을 돌게 합니다.
주문한 피치 크러쉬입니다:)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복숭아 칵테일이죠?
미황색과 다홍색의 칵테일이 층을 나뉘어 있습니다.
서빙해주시는 분께서 잘 섞어 마시라고 말씀해주시네요:)
향부터 달달한 복숭아 향이 느껴집니다.
섞을 때, 초록색 이파리가 떨어지는 사고를 조심하세요 잘 떨어지더라고요..:(
정확히 어떤 칵테일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피나콜라다 칵테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 주스 같죠?
마 주스 갈면 나오는 색상이네요.. 하하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였던 칵테일이었습니다.
동해 칵테일입니다.
'East Sea? 동해? 이거 한 번 주문해볼까?'라고 이야기하고 동해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바다처럼 청량한 에메랄드 파란색이네요.
얇게 잘려 있는 사과 아래 동해를 마셔보았습니다.
약간 씁쓸하면서도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밤이 깊어가네요:)
칵테일 한 잔에 비스킷 한 번 물고, 주변에 앉아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 엘루이였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at&Dr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알로하녹 (0) | 2020.04.21 |
---|---|
[충정로] 호수집 (0) | 2020.04.20 |
[샤로수길] 카페 미엘 (2) | 2020.04.18 |
[대전] 청춘감자탕 (0) | 2020.04.02 |
[제주] 자연 샤브 (0) | 2020.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