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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건대] 엘루이 ELLUI

by star74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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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건대입구역, 건국대학교에 위치한 엘루이를 소개드리려고 이렇게 블로그를 씁니다.

ELLUI!!!!!!!!!!!!!!!!!! YEAH!

엘루이는 이국적 분위기에 힙한 피맥 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북적거리는 건대 입구역 2번출구에서 나와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3길 35 이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1층은 피맥집, 2층은 칵테일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아니 건물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분위기는 무엇??? 유럽에서 보던 건물인데요???

 

총. 총.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피맥이 아니라 칵테일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이죠.

화려한 건물 옆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여기 분위기는 또 무엇인가요??? 이렇게 좋을 수 있는 거예요?

남산타워 계단처럼 조금 높긴 한데, 힘들다는 느낌은커녕 숲 속을 거닐고 있는 느낌이 컸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있을 법 한, 조명...!

올라가면서 지금이.. 12월인 줄 착각했네요:)

 

 

안녕 해골? 반가워:)

2층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저희를 반겨주고 있는 해골입니다.

약간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이 합쳐져 있네요.

4월 봄에 10월, 12월 가을, 겨울의 느낌이 나는 여긴 이국적인 칵테일 바 ellui입니다.

 

 

건물 안에 비어퐁하는 곳과 다트 하는 곳이 해골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야자수 두 그루도 보입니다 :) 

 

 

안내받은 자리에 앉아 바라본 건물 내부입니다.

칵테일 바여서 인지 조명이 약간 어둡고, 술집 분위기를 풍기는 곳입니다.

 

 

사장님께서 이런 조명을 사랑하시나 봅니다...:)

온통 칵테일 바 내부가 이런 조명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야자수도 엄청 많고 군데군데 조명도 반짝반짝합니다.

 

 

스크린입니다.

가장 왼쪽 벽에 스크린이 있고, BGM에 뮤직비디오가 함께 나오네요.

칵테일 한잔 하다가 뮤직비디오 보며 흥얼흥얼 거려봅니다.

노래조차 힙하네요 ♪

 

 

엘루이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에서 보타닉함이 느껴지네요.

바 분위기에 맞춰서 메뉴판을 디자인하셨나 봅니다.

 

 

한 장, 한 장 넘겨봅니다.

메뉴판이 굉장히 두껍습니다.

칵테일 종류도 미디엄 칵테일, 소프트 칵테일, 와인, 위스키, 안주 등등이 나뉘어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치 크러쉬가 보이네요:)

소프트 칵테일의 한 종류였나 봅니다.

여태 달달하고 색도 예쁘고,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아 선택했었습니다.

다른 거 볼 것도 없이 바로 피치 크러쉬를 픽 했습니다.

 

 

칵테일엔 안 주겠죠?

안주는 바케트 빵 위에 과일과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는 비스킷입니다.

이렇게 색감 이쁘기 있는 건가요?

 

 

블루베리 잼과 머스캣이 들어가 있는 비스킷입니다.

블루베리 잼이 엄청 달달하네요:)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달한 쨈이 들어가 있어, 식빵에 먹어도 맛있을! 어떤 조합에도 맛있을 조합입니다.

 

 

통 블루베리가 들어가 있는 비스킷입니다.

달달한 블루베리 10개가 바케트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생크림과 함께 한 입 먹으면 블루베리가 톡톡 터지면서 블루베리 즙과 생크림 먹는데,

블루베리잼으로 먹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운 맛이었습니다.

이 집 안주 맛집이네:)

 

 

달콤한 황도가 들어가 있는 비스킷입니다.

황도의 촉촉한 빛깔이 군침을 돌게 합니다.

 

 

주문한 피치 크러쉬입니다:)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복숭아 칵테일이죠?

미황색과 다홍색의 칵테일이 층을 나뉘어 있습니다.

서빙해주시는 분께서 잘 섞어 마시라고 말씀해주시네요:)

향부터 달달한 복숭아 향이 느껴집니다.

섞을 때, 초록색 이파리가 떨어지는 사고를 조심하세요 잘 떨어지더라고요..:(

 

 

정확히 어떤 칵테일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피나콜라다 칵테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 주스 같죠?

마 주스 갈면 나오는 색상이네요.. 하하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였던 칵테일이었습니다.

 

 

동해 칵테일입니다.

'East Sea? 동해? 이거 한 번 주문해볼까?'라고 이야기하고 동해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바다처럼 청량한 에메랄드 파란색이네요.

얇게 잘려 있는 사과 아래 동해를 마셔보았습니다.

약간 씁쓸하면서도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밤이 깊어가네요:)

칵테일 한 잔에 비스킷 한 번 물고, 주변에 앉아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 엘루이였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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