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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제주] 루스트 플레이스

by star74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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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제주도 루스트 플레이스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루스트 플레이스는 제주도에만 7개의 체인점이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저는 오늘 올레시장점 루스트 플레이스를 다녀왔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 62번 길 4에 위치하며, 스타벅스에서 국민은행 방향으로 걷다 보면 S-market이 보입니다.

그 맞은편 횡단보도를 건너 내려가시다 보면 오른쪽에 ABOUT COFFEE 2층에 루스트 플레이스가 있습니다.

STOP이라는 문구가 들어가는 게 더 어울릴 것 같은 빨간 동그라미 안에 루스트 플레이스가 보입니다.

 

 

1층 ABOUT COFFEE 옆 계단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루스트 플레이스가 보이네요.

가장 먼저 보이는 테이블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이동하는 복도에 있어 저희는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쪽 인테리어가 굉장히 고급스럽네요.

화이트톤으로 깔끔하면서도 물소리와 식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커다란 항아리에서 물이 솟아오릅니다.

물소리가 어디서 계속 나는 것 같다더니, 저 항아리였네요:)

 

 

주방이 보입니다.

아르바이트하시는 분들이 식기와 컵, 메뉴를 정리하고 준비하는 곳인가 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맛의 파스타와 샐러드를 제공해드리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가족 외식 및 친구들과 단체회식장소로 최적이라고 광고하시네요:)

저희는 제주 흑돼지 돈가스와 핫쉬 림프 크림 돈가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제주 흑돼지 돈가스 : 9900원

*핫쉬 림프 크림 돈가스 : 11900원

샐러드와 파스타는 오늘 안 당기더라고요:( 다음에 한 번 다시 와서 맛봐야겠어요.

"루스트에선 식사와 커피를 한 번에"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혹은 아이스크림을 식사 하나 당 디저트 하나를 제공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어렸을 적엔 부모님과 경양식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는 게 행복이었는데, 그때가 생각 다더라고요.

참고로 루스트 플레이스는 11주년 기념, 하루에 하나씩 에어 팟 프로를 증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SNS를 하고 있지 않아 저는 대상자가 아니었지만, 어떤 행운아가 에아 팟 프로를 증정받을지 궁금하네요:)

 

 

숟가락, 포크, 물을 세팅해주셨습니다.

주문을 하고 15분 정도 뒤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15분 동안은 식당을 눈으로 둘러보면서 매장 분위기를 파악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 조용하기도 했지만, 깔끔한 느낌이네요:)

 

 

4명에서 5명이 왔을 때는 저 옆 유리방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을 닫으면 외부에 방해되지도 않고, 외부에서도 내부 소리로 시끄럽지 않을 테니 말이죠.

예전에 어떤 초밥집을 갔을 때도 저렇게 개별 방을 주셨었는데, 개인적인 공간에서 조용히 식사를 하니 좋았었던 것 같습니다.

 

 

제주 흑돼지 돈가스입니다.

긴 흰 접시에 돈가스와 밥, 야채샐러드, 계란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돈가스 패티가 조금 얇습니다.

두꺼운 것보다는 얇을 것을 개인적으로 선호하기 때문에 쉽게 썰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스는 일반 돈가스 소스와 동일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핫 쉬림프 크림 돈가스입니다.

제주 흑돼지 돈가스보다 이게 더 맛있어 보이네요.

까르보나라를 좋아해서인지 이걸 보자마자 메뉴를 선택했던 과거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메뉴 선택 잘하는 네가 부럽다:)

 

 

소스는 까르보나라 크림소스에 약간 매콤한 정도입니다.

그냥 맛있습니다:)

새우도 맛있는데, 소스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돈가스를 먹다 보면 살짝 물리거나 느끼할 수 있는데, 그걸 다 없애주는 마법의 소스였습니다.

제스타 일이네요!!! 한 입 먹어보니 다음부터는 이걸 시켜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해서 갖고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들고 싶었지만, 깔끔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을 것 같았습니다.

보리차처럼 샷이 많이 들어가지 않았나 봅니다.

쓰지 않아서, 제가 먹기 딱 적당했으니까요:)

 

 

제주도 맛집은 아니지만, 서귀포 식당인 루스트 플레이스였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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