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 속 자연카페, 데미재카페

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

 

오늘은 대전 유성구 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데미재 카페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데미재 카페는 네이버 평점 5점 만점에 4.45점

방문자 리뷰 193개, 블로그 리뷰 153개의 거의 400개의 후기를 갖고 있는 카페입니다.

 

데미재 카페 정보입니다.

전화번호 : 042-823-8371

위치 : 대전 유성구 노은서로 63-1

가는 길 :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에서 520m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월요일 휴무

 

 

데미재 카페는 도심 속에 홀로 서 있는 하얀색의 깔끔한 집이었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들어가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오르막길로 올라가 봅니다.

 

 

오르막길에 서 있는 데미재 카페 판넬 ☕

coffee & dessert

 

 

데미재 카페는  큰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정원이 예쁜 카페라고 했는데, 겨울에 가서 풀이 다 죽어 푸릇푸릇하지 않아 예쁜지는 잘 모르겠네요 🍀🍃

 

 

데미재 카페는 남자 사장님이 운영 중이셨습니다. 👦

가족분들이 옆 건물에 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꼬마 친구도 보이고, 여자 사장님도 1층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으니 가끔 들어오시더라고요. 

이렇게 예쁜 곳에 카페도 차리고, 가족들과 함께 산다니 너무 행복하실 것 같습니다.

 

 

여름 즈음에  풀이 푸릇푸릇할 때 가면 밖에서 햇빛을 받으며 커피 마시기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미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정원에 세팅을 다 해놓으셨네요:)

 

 

이제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이 쪽이 데미재 카페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흔들 그네도 보입니다.

어렸을 적 흔들 그네에 오래 앉아 있는 게  그렇게 좋았었는데, 흔들흔들 거리는 부웅 뜬 느낌이 색달라서 그랬던 걸까요? 🙆‍♀️

 

 

그리고 그 왼편에는 장독대 50개 정도가 줄을 지어 빽빽하게 서있습니다.

저 수많은 장독대 안에 어떤 장들과 귀한 물건들이 살아 숨 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

 

 

데미제 카페 입구입니다.

WATCH OUT 유리 🖐

 

 

1층 데미재입니다.

깔끔한 느낌의 데미재 카페

크진 않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블랙/화이트 톤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안에서 밖에 정원이 훤하게 보이니,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깔끔, 시원, 블랙/화이트 톤

동그란 작은 테이블로 의자들이 둘러싸여 있고, 바 테이블과 긴 테이블이 1층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데미재 카운터입니다.

 

 

바로 옆에 메뉴판이 대자보처럼 길게 써져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하나, 수제 자몽차, 플레인 스콘 1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맞히고, 2층 카페는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하며 올라가 보았습니다.

2층 데미재입니다.

따스한 햇빛이 잘 드는 공간입니다.

 

 

2층은 1층과 다르게, 블랙/화이트가 아닌 우드/베이지 톤의  따뜻한 인테리어였습니다.

1층과는 아예 분위기도 다르고, 구성되어있는 소품들도 다릅니다.

 

 

작은 방의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2층 데미재

2층 인테리어가 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였지만, 콘센트가 없어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 가격입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

수제 자몽차 5000원 🧉

플레인 스콘 3500원 🥟

 

 

2층을 둘러보고 내려왔을 때는 이미 사장님께서 자리에 음료와 디저트를 두고 가셨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수제 자몽차, 플레인 스콘까지

 

 

아메리카노는 깔끔하면서도 깊은 원두의 맛이 강했습니다.

친구의 말론 맛이 진하고 시큼하지 않아 좋았다고 하네요.

 

 

데미제에서 가장 맛있었던 플레인 스콘

부드러우면서 퍽퍽하지 않고, 빵이 촉촉한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스콘 먹으러 다시 데미재에 가야 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요 근래 먹어본 스콘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

저는 딸기잼에 찍어먹는 것보다 플레인 스콘 만 먹는 게 빵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제 자몽차와 아메리카노

수제 자몽차의  색이 영롱한 분홍빛으로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너무 예쁜 수제 자몽차 🧉

사실 자몽의 맛이 엄청 진하진 않았습니다.

자몽차를 마실 때 은은하게 자몽의 향이 코끝에 났습니다. 👃

 

 

조용하고, 사람이 적어 커피 마시며 우리의 시간을 갖기 너무 좋았던 데미재 카페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