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힐링 만다린입니다 🧡
오늘은 청양에 위치한 알프스 마을 얼음분수축제 체험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
청양 하면 다들 청양고추를 생각하실 텐데, 저도 청양에 알프스 마을이라는 체험 마을이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찾아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알프스 마을을 검색해보니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후기를 남겨준 유명한 곳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평점 5점 만점에 4.21점
방문자 리뷰가 448개, 블로그 리뷰가 762개로 1000개 이상의 후기를 갖고 있는 곳입니다. 😮
알프스 마을 정보입니다. 🏕
전화번호 : 041-942-0797
주소 :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 상시 체험 (예약제-15인 이상)
홈페이지 : www.alpsvill.com
주변에 아 ~ 무 것도 없는 알프스 마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프스 마을에 도착하기 1km 전 구간부터는 15분 동안 교통이 지체되는 상황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를 알프스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어 주말에 사람들이 놀러 온 거더라고요❄
눈치게임에서 실패한 우리
네이버 예약 - 청양 칠갑산 겨울왕국 눈썰매장(알프스 마을) (naver.com)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입장권은 5000원입니다.
썰매 이용권은 주중 14000원 주말 15000원입니다.
2021년 02월 21일까지 운영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다녀와보세요:)
차를 타고 알프스 마을 겨울왕국 눈썰매장 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 빙어낚시를 하는 가족들이 보입니다 🐟
옹기종기 앉아 빙판을 깨며 빙어를 낚시하고 있습니다.
빙어 잡는 도구와 먹이는 앞에서 5000원씩 구매가 가능하니, 아이들과 함께 체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0분 정도 줄을 서 기다리다가 매표소로 들어갔습니다.
기다리는 장소 바로 옆 축구장에는 야외 매점이 있었습니다.
다들 무언가를 들고 앉아서 먹고 계시네요. 😋
입장 전, 비닐하우스를 통과해야 입장권을 살 수 있습니다.
출입 명부 작성을 대신하여 070-4519-1423으로 안심콜 전화를 하면 출입 인증이 됩니다.
비닐하우스에서는 목장갑과 KF94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장 전에 손에 장갑과 KF94 마스크를 착용하였는지 체크하며, 만약 없다면 1000원씩 구매해야만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
⭐ 알프스 마을 오시기 전에 장갑과 KF94 마스크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저희는 준비물을 몰라서 각 2000원씩 4천 원을 주고, 목장갑과 마스크를 구매하였습니다.
비닐하우스를 통과하면 군밤과 군고구마를 직접 굽는 체험장이 나옵니다. 🌰🥔
처음에는 캠프파이어하는 공간인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긴 막대기를 장작에 둬서 시선을 계속 머물고 있길래 관찰해보니 군밤을 굽고 계시더라고요. 🔥
불 앞에서 직접 군고구마와 군밤을 굽고 있는 장면 🔥
장작불에서 굽는 장면은 또 처음 봅니다.
빙어낚시도 그렇고, 가족들끼리 와서 아이들과 색다른 체험을 하기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알프스 겨울왕국 눈썰매장 안내도는 다음과 같으며, 입장 발권기와 방역 소독 및 운영시간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썰매는 타지 않고, 입장권만 구매를 하였습니다.
인당 5000원(입장권) 🎫
입장료를 지불하면 이렇게 팔에 띠를 둘러주십니다.
그리고 입구로 진입!
알프스 마을이라는 글씨 아래로 온 세상이 하얀 예쁜 알프스 마을을 구경하였습니다. 🗻
정말 분수가 위에서 물을 뿌리고 있고, 온도차에 의해 얼음과 고드름으로 예쁜 모양을 하고 있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도 나도 신나게 셔터 소리를 내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
자세히 보니, 큰 나무를 활용하여 물을 뿌리고 고드름과 얼음이 2층 높이의 큰 덩어리를 만들었습니다.
나무를 활용했기 때문에 잘 지탱하며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음으로 만든 겨울 왕국 입구 ❄
어쩜 이렇게 예쁜 장식들을 만들었는지, 사진기를 내려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 중에서는 엘사 옷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커플들끼리 시밀러 룩을 입고 사진을 찍는 장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하얗고 예쁘죠? ❄❄❄❄
2021년 소의 해인만큼 커다란 소 얼굴 얼음 조각상도 보였습니다. 🐮
길 양 옆에 모두 얼음 조각상들과 거대한 얼음 덩어리들로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친구들도 보입니다.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도 얼음 벽에 새겨져 있습니다.
음.. 라이언과 어피치 인 것 같은데 2% 부족해보이네요 😯
사진으로는 안 담기지만, 거대한 얼음덩어리들이 정말 많이 길 한쪽에 우두커니 서있습니다.
이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제일 많았고, SNS에 올라온 사진들도 대부분 이 얼음 덩어리를 배경으로 찍은 것 같았습니다.
처음 봤을 때, 거대한 얼음 괴물처럼 웅장한 느낌을 받았던 얼음덩어리들
토마스 기차 아저씨도 보이고, 정말 예쁘게 조각상들을 잘 만드신 것 같습니다.
더 안 쪽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보입니다.
가장 왼쪽 하늘에는 짚라인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덜컹덜컹 소리를 내는 썰매기차도 보입니다. 🚝
실제 트랙터로 연결한 기차를 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신나게 핸들을 조작하며 순수한 어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알프스 마을을 가득 채웁니다. 😁
눈썰매장도 보이고, 봅슬레이장도 보입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내려오는 썰매들
기울기에 따라서 상, 중, 하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차와 소시지, 소떡소떡을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안 쪽으로 들어가면 카페와 매점이 정말 잘 되어 있었고, 화장실도 매우 깨끗해서 만족했습니다.
소시지 3000원 🌭
소떡소떡 3000원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얼음 덩어리들
사진에서 보시면 분수가 얼음덩어리들 가장 위쪽에서 계속 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24시간 계속 물을 뿌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운 날씨 물을 계속 뿌려 녹지 않게끔 해주는 것 같습니다.
거대한 괴물들이 서 있는 모습 같네요.
이글루도 있고, 얼음 동굴도 있고, 여행을 가지 못하는 지금 우리에게 위로라도 하듯 세계 관광지들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기로 서로 찍어주고, 알프스 마을도 찍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게 놀다 온 것 같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청양 알프스 마을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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