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꼬지따뽕 달동네커피숍

어서오세요~ 힐링만다린입니다:)

오늘은 전주 달동네 커피숍 꼬지따뽕을 포스팅하려합니다.
꼬지따뽕 카페는 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 있으며, 상세 위치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자만동1길 1-8 입니다.
핫핑크로 카페의 존재를 화려하게 보여주고 있네요.

메뉴와 가격을 대략적으로 카페 앞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3500원
에이드 5000원
부리또 6000원

벽화마을 카페여서 그런지 카페 입구부터 그림들이 벽에 많이 그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글라스 낀 곰돌이네요.
카페 주인분의 휴대전화번호도 적혀 있는 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입니다.
아기자기한 인형들과 인테리어 용품들이 여기저기 놓여있습니다.

층고는 조금 낮긴한데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이 카페에 매력인 것 같습니다.
색감이 되게 독특한데 너무 잘 어울리네요:)

카페 안 쪽에 숨어있는 공간입니다.
2~3명 정도 앉아서 다락방처럼 오순도순 수다떨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미키마우스가 벽에 달려있네요.

정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습니다.
작은 수족관 안에 물고기들도 보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스누피, 미니마우스, m&m 입니다.
"강아지는 날 가르치러 들지않아.
그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지."

디즈니 공주, 미니언즈 등 여러 캐릭터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이 정도면 꼬지따봉이 아니라 소품따봉이네요.
작은 전화기도 보이고, 액자들도 보입니다.

관람차 미니어쳐입니다.
아기자기해서 귀여웠나, 관람차 3개가 보이지 않습니다.
누가 관람차를 가져갔는가

위쪽 벽면에는 사진, 우편들이 붙어 있습니다.
벽 하나, 하나에 다른 감성이 묻어나 있네요.

안쪽으로 들어와서 밖을 나가보니 1층이라 생각했던 이 공간이 3층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바깥쪽에 두 층이 더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꼬지따뽕카페는 뷰카페로 날씨 좋은 날 앉아 있기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라탄으로 만들어져 있는 작은 공간도 1층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닥이 조금 딱딱해서 오래 앉기는 조금 불편할 수 도 있겠습니다.

흔들그네도 있었습니다.
여심저격 카페네요:)
고등학교때 캔모아라는 카페 흔들그네에 앉으려고 뛰어갔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바깥 1층에서 바라본 카페입니다.
색감도 깜찍하고, 동화마을느낌 나지 않나요?
구역 하나하나를 다 귀엽게 만든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꼬지따뽕 카페 전경입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동화같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세요.
시원하면서도 따뜻한 색감이 이 곳과 너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벽화마을 안에 있어서 인지 벽들도 모두 그림들로 빈 공간을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라탄의자에 앉아 잠깐 휴식도 취해보세요.

시킨 음료는 사진 하나 찍지 못했습니다.
이 카페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것만도 오래걸리고 다 사진기에 담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위에서 찍은 야외 1층 입니다.
주변은 주택가여서 조용하긴 했지만, 슬로우시티 전주답게 한가로운 주말 오후를 즐기기에는 딱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힐링하세요:)